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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박 3일의 애쉬빌 Asheville 여행 1부: 그린빌, 애쉬빌 숙소
    Review by B./Travel 2015. 3. 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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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 3일동안 노스 캐롤라이나 North Carolina에 위치한 애쉬빌 Asheville을 다녀왔습니다. 조지아Georgia의 애틀랜타Atlanta에서 출발했었는데, 여행일정과 간단한 소감을 적어봅니다.




    애틀랜타에서 애쉬빌까지는 약 200마일, 자동차로 3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갈때는 85를 타고 잘 갔었는데, 올때는 네이게이션 덕분?에 190마일이 되는 또 다른 길로 왔습니다.


    길은 가급적 하이웨이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190마일루트는 산을 보며 가는 장점?이 있지만, 길이 꼬불꼬불한 경우가 좀 있고, 신호등도 많아서 중간중간에 멈춰야 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참고로 하이웨이로 이동을 하다보면 조지아 - 사우스 캐롤라이나 - 노스 캐롤라이나로 가게 되는데,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기름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올라갈 수록 기름값이 저렴해지길래 노스캐롤라이나로 가면 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 왠걸. 조지아주보다 비싸더군요. 




    위의 그림에서 보시면 그린빌 아래쪽에 별표가 있는데, QT 주유소입니다. 200마일 중 딱 중간지점이기도 해서 중간에 쉬기 좋고, 주변에 호수와 연결된 공원도 있습니다.


    오후에 출발한 일정이다 보니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애쉬빌 가기 전 그린빌Greenville이란 곳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갔었는데, 거리가 참 이쁘더군요.


    너무 많은 선택의 여지가 있다보니 고르는데 한참을 망설이다가 멕시코 요리집에 가서 타코를 먹었습니다. 맛은 보통.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맵지 않은 살사를 만들어주고, 친절한 종업원들이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딱 한번정도 가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고나니 위 사진처럼 어둑어둑해지더군요. 서둘러 애쉬빌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산길인데다가 울퉁불퉁한게 좀 있고,, 특히나 전화기도 안되면서 주변의 자동차가 없으면 완전 칠흙같이 어두운 그런 길이 나왔습니다.




    밤길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면 피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컨트리 인 Country Inn & Suites by Carlson, Asheville at Bilmore Square Mall 이라는 곳이었는데, 그냥 무난한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Suites로 예약을 한경우, 침대가 있는 방과 소파가 있는 방 2개가 제공되는데, 가운데 문을 열어야지만 다른쪽 방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머지 하면서 호기심에 열었다가 재미난 배치에 깜짝 놀랬습니다.


    컨트리인으로 정한 이유중 하나는 아침이 제공되기 때문이었는데요,,,




    만들어 먹는 와플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다음날 블루릿지 하이웨이BlueRidge Highway, 침니락Chimney Rock, 그리고 애쉬빌의 유명한 맛집을 방문했던 이야기는 2부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애쉬빌 여행기 2부: 블루릿지 하이웨이, 침리락, 그리고 맛집


    애쉬빌 여행기 3부: 빌트모아 하우스, 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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