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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애쉬빌 여행기 3부:빌트모아 하우스Review by B./Travel 2015. 3. 18. 20:29반응형
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빌트모아 하우스 Biltmore House를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빌트모아 하우스 Biltmore Estate의 경우, 온라인으로 1주일 전에 표를 예약하면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맥컬리 컬킨이 나온 리치리치 라는 영화의 배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미리 영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
네비에서 빌트모아 하우스를 찍으면 실제 빌트모아 하우스가 아닌 근처로 길을 안내하는데,,,,
빌트모아 하우스가 워낙 큰데다가, 도로 중심으로 주소체계를 갖고 있는 미국에서는 빌트모아 하우스 내 길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보니 입구까지만 안내합니다.
하지만, 길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별 부담없이 안내를 따라 가면 됩니다.
나무가 울창하다 보니, 역시 여름이나 가을, 그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다는 겨울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간 봄은... 춥고... 썰렁합니다. ㅠㅠ
차를 주차하고 나서도 어느정도 걸어야지만 집에 도착합니다.
건물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그냥, 20세기초에 지어진 대저택인데, 전시를 위해 드라마 Downton Abbey에서 나온 인물들의 의복을 같이 전시해 놓아서 미국 20세기 초의 모습을 재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입구에서는 음성안내단말기를 빌려주는데, 기기당 10불인데다가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아서 효용성은 그다지 높지 않더군요.
데스크에서 한국어 안내도 되냐 라고 물어보니까, 아직 준비안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물어보는 사람이 많으면 아마 언제가는 한국어 음성으로도 안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심은 빌트모아 하우스 부지내에 있는 빌트모아 빌리지 Biltmore Village로 갔습니다.
음식점이 몇군데 있는데요...
비스트로 Bistro를 강추합니다. 사실 제일 비싼 곳이어서 망설였는데, 점심 가격은 음식점마다 거의 차이가 안났었고,, yelp.com의 평을 보면, 다른 두곳은 평가가 낮은데 비해 비스트로는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맛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뒤... 1부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잘못된? 길을 타고 오느라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2박3일의 꽉찬 여행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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