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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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미국의 변화들: 백악관 홈페이지의 변화Bethel's Thought 2017. 1. 22. 09:44
1월 20일부로 시작된 트럼프 정권은 계속 이슈가 되네요. 취임식 당일날 오바마 케어와 관련된(사실상 폐지를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행하는가 하면,, 오늘 보니,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스페인어 번역이 아예 사라졌네요. 미국에서 스페인어는 미국의 제2언어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특히 스페인어 사용자들 (남미 출신)이 많은 남부 지역에서는 왠만한 관공서마다 스페인어 번역이 영어와 함께 표기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백악관 홈페이지의 스페인어 사이트를 삭제했다는 것은 앞으로 트럼프 정권이 어떠한 입장을 취할지 한 대목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또한, Inverse.com에 의하면 트럼프 취임후 백악관 홈페이지의 중요 변화가 생겼는데... 위 사진처럼 미국 백악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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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사용 후기: 미국에서 전화요금 아끼기Review by B. 2016. 10. 5. 06:21
아이폰 6을 반납하면 아이폰 7을 준다는 이번 핫딜?에서 가장 망설여졌던 부분은 통신비의 증가였습니다. 미국에 와서 4년 넘게 사용했던 AT&T는 사용에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늘 비싼 통신비용이 아까웠었죠. 그룹할인을 25%를 받아도 2개회선에 월 100불 정도 나왔습니다. 당시로서는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하기를 원했고, ATT 매장의 한국직원으로 인해 편하게 가입하긴 했지만, 나중에 Cricket으로 옮기고 난 뒤에는 왜 Prepaid 플랜으로 옮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ATT망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Cricket은 미국 뉴욕주 올바니에서 꽤나 만족스러운 커버리지를 보여줬습니다. 둘이 합쳐서 월 70불(나중에는 월 30불 요금제가 나와서 65불로 줄임, 70불 요금제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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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에 흠집이 났을 때,Review by B./Car 2016. 8. 19. 06:21
운전을 하다 보면, 자동차 유리에 돌 조각 같은 것이 날아와 흠집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몰라서 (전문샵에 가면 돈을 많이 낼까 걱정하면서) windshield repair kit을 사서 스스로 하곤 했었는데... 알고 보니 생각보다 처리가 간단하네요. (제가 있는 곳은 미국 뉴욕입니다) 우선 Windshield에 난 crack 사진입니다. 뒤의 하얀색은 잘 안보여서 갖다 댄 휴지입니다. 크기는 대략 1.5cm 정도의 크랙입니다. 잘 보면, 시커먼 색깔도 보입니다... 혼자서 처리할까 하다 주변에 물어보니, 자동차 보험사에 claim을 하면 무료로 해결을 해준다고 하네요 (자동차 유리 전체 교체시에는 deductible 있음) 제가 가진 보험 Geico 홈페이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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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사, 벽 구멍 메꾸기 팁 Nail Hole Repair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5. 5. 13. 05:29
미국에서 아파트를 이사할 때, 아파트의 상태를 점검하고 파손여부에 따라 기존에 납부했던 security deposit을 차감합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간단히 공유합니다. 우선 처음에 아파트에 거주하게 되었을 때, 벽구멍 메꾸는 것이 귀찮아서 벽에 못질하는 것을 삼갔었는데, 살다보니 어느새 한둘씩 벽에 못이나 핀을 박게 되더군요... 이사 날짜가 다가오면서 어떻게 벽의 구멍을 메꿔야 하나, 미국에서는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가 사용했던 키워드는 nail hole filler 혹은 repair였습니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이 검색어로 쉽게 검색이 되는데, 주변의 마트에서는 아무래도 하우스 관련 제품이다 보니 일반 마트에는 잘 없고, office depot 나 Lowe's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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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가 불안한 이유: 핸드폰 보안 믿을 수 있나?Review by B. 2014. 11. 15. 08:15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비교하는 것은, 두 제품의 OS부터 시작하여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대로 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가는 양대 O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라는 점이고, 대다수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 두 제품 중의 하나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글로벌 마켓의 OS별 점유율을 보면, 안드로이드의 비중과 영향력은 막강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불안함은 바로 "보안"입니다.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많은 정보를 접속/공유하고 있는 현재, 과연 안드로이드는 안전한 운영체제인가 하는 물음이 남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모두 사용해 본 입장에서 안드로이드는 조금 불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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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타이어 구매 팁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4. 10. 16. 11:44
뒷바퀴 타이어가 빵꾸가 나기 전까지 타이어에 대해 관심도 없다가 타이어를 구매하게 되면서 듣고 경험한 팁입니다. 일단 타이어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추천받은 곳은 월마트 Wall Mart.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해주기 위해 온 보험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월마트 타이어가 가장 저렴하게 바꿀 수 있을 거라고 해서 월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굿이어 Good Year였는데, 그냥 보통의 가격이어었던 것 같네요. 근데, 그것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 곳은 코스트코. 미쉐린, 브릿지스톤 등 나름 명성이 자자한 타이어를 일반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문제는 코스트코에서는 4개 타이어를 구매시 하나값을 빼주는, 즉 타이어 3개값에 4개를 살 수 있는 행사를, 한번은 미쉐린, 한번 브릿지스톤 등 번갈아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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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에서 핸드폰을 구매할 때 강추하는 Ezwireless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4. 9. 29. 12:26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아마도 핸드폰을 개통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행계좌를 비롯하여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할 때마다 자신의 연락처가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기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공항에서 프리페이 심카드를 구매하여 자신이 가져간 핸드폰에 넣어서 사용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 있고자 한다면 통신사 커버리지 문제나, 요금 등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고민들을 말이 잘 안통하는 외국직원을 앞에 두고 토로하기가 힘들다는 점이지요. 아마도 그런 이유로 T Mobile과 같은 일부 통신사의 경우, 한국에서 번호를 미리 개통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무런 고민없이 자신의 미국! 핸드폰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