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6 05:25

크롬북에 대한 이전의 인식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지?"였습니다.


크롬OS로만 구동되는 크롬북은 가벼운 인터넷 및 구글 드라이브 문서를 이용하는 것은 편하지만, 그 외에는 쓸 수 있는 용도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저렴하게 사서 사용하는 인터넷머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크롬북에서 플레이스토어 앱이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크롬북의 활용도가 더 넓어졌습니다.



모든 크롬북이 다 플레이 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플레이스토어 지원 크롬북 리스트 확인하기


위의 링크를 통해, 먼저 플레이 스토어 지원이 되는 리스트를 확인하신 뒤, 물건을 고르시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가장 저렴하면서, 쓸만한 모델을 찾았는데, 발견한 제품이 바로 Acer chromebook R11 (Cb5-132T-C1LK)였습니다. 



acer r11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Intel Celeron N3150 (Quad-Core)

4GB Memory

32GB

11.6 (멀티터치)

1366*768

802.11a/b/g/n/ac 지원

USB 2.0 (1), 3.0 (1)


정가는 $329이지만, 아마존에서 현재 $282불에 팔고 있습니다. 




우선 실물 사진을 소개해 드리면, 

노트북을 열 내 기준이 아니라, 노트북이 열린 기준으로 글씨가 새겨져 있어서 거꾸로입니다. (내 기준이 더 좋은데,, 나는 어차피 열고나면 보지도 못할 화면인데...ㅎㅎ)


왼쪽부터 전원, hdmi, usb 3.0, sd card 슬랏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전원버튼, 3.5 이어폰, usb 2.0, 그리고 노트북 lock 슬랏이 있있습다. 크롬북은 스크린을 여는 동시에 바로 OS가 구동하기 때문에 전원버튼이 그다지 쓸모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니까.... 


에이서 R11의 가장 큰 장점은 스크린이 저렇게 완전히 뒤로 접힌다는 점입니다. 접고 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동일하게 됩니다. 뒤로 접고 난 다음 키보드는 아무리 눌러도 작동을 안하고, 스크린 사에서 화상키보드가 지원이 됩니다. 


크롬북의 키보드.. 11인치의 작은 제품이지만, 꽉차게 키보드가 배열이 되어 있어서 키보드가 작은 느낌은 없습니다.



크롬북의 장점들을 꼽자면,


1) 저렴한 가격

2) 크롬 OS로 인한 가볍고, 안전한 OS

였지만,


멀티터치 및 플레이스토어가 지원되는 에이서 R11의 경우에는

MS Office 앱의 설치를 통해, 오피스 작업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드랍박스, 원드라이브같은 클라우드 앱도 설치되기 때문에 사실상 기존 윈도우 놋북에서 하던 많은 작업들을 그대로 다 가져와서 할 수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놋북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뒤로 접어서 태블릿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고성능 크롬북은 이보다 더 많은 활용을 할 수 있겠지만, 

가성비를 고려할 때, 저렴하면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정도면 이 정도가 충분한 것 같네요.


(이 글에 Acer로부터 지원받은 건, 단 한푼도 없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Acer R11이라고 하더라도 한 종류의 R11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스펙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모델명을 정확히 알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에서 acer r11로 검색하면 저렇게 다양한 가격으로 여러 제품이 리스트됩니다. 



newest 혹은 저렴한 모델로 막상 구매했는데, 플레이스토어 안되면, 정말 별로 쓸모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플레이스토어가 지원되는 모델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아래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아마존 페이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Posted by Bethel
2018.10.16 04:59

사용한지 2년이 지난 아이폰 7 배터리를 교체한 후기 및 주의할 점입니다. 



[배터리 교체 배경]


1) Battery Health는 88%로 아직 교체할 시기는 아니었지만,


2) 배터리 게이트로 인한 애플 프로모션이 2018년 말까지이고,


3) 2번의 이유로 연말이 되면 교체수요가 늘어날 것을 지레짐작하여 미리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절차](미국 Genius Bar 이용)


1) Apple Support 앱을 이용하여 배터리 교체 예약


2) 방문하면, 먼저 데이터 백업 여부를 안내/확인

- 배터리교체 자체는 데이터 손상이 발생하지 않지만, 만약의 경우 데이터가 손상될 수도 있어서 백업을 받아야 한다고 함.

- 백업을 받지 못한 경우, Genius Bar 직원에 의하면, 미리 진단 및 파트(배터리)를 배정해 놓고, 5일 내에 방문하여 기다림없이 바로 교체 가능하다고 함.


3) 진단도구를 이용해 아이폰 진단 


4) 교체 소요 시간(1시간) 안내후, 아이폰 가져감


5) 1시간 뒤, 재방문하여 아이폰 픽업



[주의할 점]


1) 아이폰 진단 내용

배터리를 교체할 때, 위와 같은 안내 메일이 옵니다.

진단사항을 내용을 자세히 보시면, 아이폰의 데미지 여부를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 서드파티 부품이 사용되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되어 있네요. 얼마전에 맥북 수리시, 애플을 통해서만 수리된 경우에만 인식하게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외부업체를 통한 수리부분을 제한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 강화유리 크랙

교체를 하고 났더니, 강화유리에 금이 쫘악 가있더군요.

직원에게 이야기했더니, 교체시 석션으로 들어낼때 이런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한다면, 새로운 강화유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겠다 라고 하네요. 


(2년동안 한번도 안 교체한 강화유리였는데.... ㅠㅠ)




[교체 후기]


1) 배터리 체감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배터리 헬스에서 Maximum capacity가 100%가 된 것은 기분이 좋지만, 그래서 아이폰이 더 빨라졌다는 느낌?은 아직 없습니다.


2) 배터리 충전시간

아이폰 성능의 개선효과는 모르겠지만, 배터리 충전시간이 좀 빨라진듯한 느낌이 있네요. (플래시보효과일지도..ㅎㅎ)

iOS 12로 업데이트후, 배터리 충전이 조금 길게 느껴졌었는데, 17%에서 100%까지 가는데 1시간이 조금 넘었던 것 같네요 (충전기는 애플정품 충전기)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실 계획이시라면, 올해 프로모션이 끝나기 전에 잘 교체 받으시기를... 

Posted by Bethel
2018.09.20 04:34

오늘 처음으로 카카오톡 백업/복원을 사용해 봤습니다.

핸드폰을 바꾼 것도 아니고,

번호가 바뀐 것도 아니지만,,,

이 기능을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생각나서 한번 따라해 봤습니다.


우선 카카오톡 백업의 순서는

[setting] - [chat] -[chat backup]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백업의 방식은, 미디어파일을 제외하고, 대화방, 대화의 내용 등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한 기기는 iphone 7, iOS12입니다. 


백업전 카카오톡이 차지하는 용량은 1.68GB였습니다. 백업된 용량은 11MB라는 것을 고려하면, 문자정보만 백업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백업후, 과감히 카카오톡을 삭제.

그리고 다시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했습니다. 

iOS11부터 제공되는 offload App 기능을 사용해 볼 생각도 있었지만, 삭제 후 재설치 옵션을 위해 삭제했습니다.


카톡 재설치시,

전화번호를 묻고, (로그인 ID 입력없음) 바로 복원하겠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복원하면 됩니다.

주소록동기화를 묻길래 OK.

모든 대화방, 대화내용은 그대로 다 복원되고, 복원된 뒤의 전체 카톡앱 용량을 확인해보니 229MB가 되네요. 


이상의 카톡 백업/복원의 활용방법이 몇가지 떠올랐습니다.


1. 카톡 용량 줄이기

카톡 대화방별로 미디어를 삭제해서 카톡용량을 줄일 수도 있지만, 어느 방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그러나, 카톡 백업/복원 기능을 이용하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한번에 모든 미디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2. 카카오게임 다른 계정 로그인하기

카카오게임의 경우, 로그인시 카톡이 설치되어 있으면, 해당 카톡 계정으로 바로 로그인하기 때문에, 무조건 동일계정으로만 게임앱 로그인이 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하고 싶은 경우가 있지요.

현재까지 해당 방법은 카톡 삭제 후, 로그인외에는 없습니다.


문제는 카톡 재설치시 데이터가 날라갈까봐 못했는데, 이 카톡 백업/복원을 이용하면 대화내용을 보관하면서 카톡게임은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 순서는, 

카톡 백업 -> 카톡 삭제 -> 카톡 게임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 -> 앱종료 -> 카톡 재설치 및 복원 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미디어 삭제가 아쉬울 수는 있지만,

그 점만 제외하면, 카톡 백업/복원 기능을 통해 쉽게 카톡의 용량도 줄이고, 다른 카카오게임 계정도 사용할 수가 있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Bethel
2018.09.19 09:13

2년 전쯤, 아이폰7이 출시되면서, 1:1 교환의 핫딜을 이용하여 아이폰 6반납 후, 아이폰 7 수령, 그리고 2년동안 스프린트를 이용하다가 2년이 지나고 다시 크리켓으로 넘어 왔습니다. 


번호이동은 참 간단하고 쉽네요.

통신사 어카운트 넘버와 핀 넘버만 입력하면 끝! 

PIN은 가입할 때 보통 만들기 때문에 잘 적어놓기만 하면 됩니다. 


스프린트의 2년간 사용기는.... ㅎㅎㅎ

아무리 와이파이콜링이 되어도 열악한 커버리지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기가 막혔을 때는, 

네비게이션으로 애플맵을 이용해서 운전하는데, 갑자기 지도가 사라지는..... ㅠㅠ 통신사 연결이 안되어 지도데이터를 가져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뉴욕주 타코닉 파크웨이에서...) 

다행히 직진 도로였기에 망정이지 복잡한 곳이었다면, 지금 생각해도 참....


그 외에도, 안테나는 뜨지만 연결이 잘 안되거나, 혹은 인터넷의 문제인지 통신사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와이파이 콜링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았을 때가 많았습니다.


반면 장점도 있었습니다.


2회선 기준, 월 52-72불의 요금으로 나름 저렴하게 사용했던 점.

핫스팟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태블릿을 마음껏 연결해서 사용했던 점.

한국방문시 자동로밍이 되어서 편하게 사용했던 점.


아 쓰다보니 가장 끔찍했던 기억이 하나 있네요.

당시 아이폰 7 딜의 핵심은 24개월동안 아이폰 7금액을 대신 내주는 것이었는데,

스프린트 시스템이 복잡하게 꼬여서,

자동납부임에도 불구하고, 인출을 하지 않아서 무려 핸드폰이 정지되는 사태가... ㅋㅋ

그런데, 그 사건이 무려 3개월동안 계속 반복......

갑자기 전화가 안터지고, 요금 낼때마다 상당원이랑 채팅하고.... 


정말 끔찍했던 기억중 하나였습니다.


하여튼, 스프린트에서의 2년이 끝나자마자 바로 크리켓으로 넘어 왔습니다.

아직 밖에 돌아다니지 않아서 체감효과는 적지만, 

그래도 좀 안심이 되는 느낌?

핸드폰 요금은 2회선 기준 60불로, 나름 선방하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Posted by Bethel
2018.09.19 00:58

이번주 금요일이면 드디어 iPhone XS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네요 (미국 기준). 

미리 예약구매를 빨리 하신 분의 경우, 21일 이전에 이미 물건이 도착하기 때문에 아마도 조만간 많은 "언박싱" 동영상들이 올라오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언박싱 영상을 보면 새로웠지만, 이제는 누구나 다 하는 언박싱이라서 별로 새롭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하여튼. iPhone XS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며칠동안 서치하고 종합한 결과를 나눌까 합니다.

미국 기준이기에 한국 분들께는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방법적인 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선, 2018년 9월 18일 현재, iPhone XS의 최고딜이라고 하면, Sprint에서 제공하는 Sprint Flex Lease 딜입니다. 

(왜냐하면, iphone 8 이상 반납시 18개월 무료, iphone 7급은 월 20불 할인, 6s미만 기종은 월 10불 할인)


스프린트 플렉스 리스는 기기를 18개월동안 대여해주고, 이후에는 해당 제품을 반환, 구매, 혹은 매달 리스를 유지하는 형식입니다. 당장 비싼 기기의 월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1. 기기가 내 소유가 아닌 점, 18개월 이후, 구매 표시를 안하면 매월 리스가격을 그대로 내기 때문에 손해가 되는 점, 

2. 구매시 최종가격은 실제 즉시구매 가격보다 약간 더 비싸게 된다는 점

3.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하여 몇몇 주의 경우에는 18개월후 구매옵션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 있습니다.



해당 계약서는 iPhone XS 256GB를 기준으로 한 금액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 리스 계약이 가지는 단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18개월 후, 구매를 못하게 되는 것을 전제로 할 때, $1001.12를 냈지만, 내 손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구매한다고 했을 때, 최종 금액은 1001.12 + 249.93 before tax로, 즉 1,251.05 + 택스가 되는데, 이 금액은 애플매장에서 바로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보다 추가될 택스를 제외하고도 70-80불 정도 더 비싼 금액입니다. 


또한, 현재 스프린트에서 가장 싼 요금제를 2라인 기준으로 해도 최소 90-100입니다. (예전에는 가격차별정책으로 다양한 요금제들이 있었지만, 미국통신사들은 점차로 요금제를 1-2개 정도로 줄이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가진 회선 수가 4개정도라면, 회선당 비용이 낮춰지지만, 1-2개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비싼 요금을 내야하는 구조이지요.


Verizon, ATT, Tmobile도 스프린트와 유사한 정책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스프린트만큼 트레이드인 금액을 높게 쳐주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프린트는 가장 안터지는 통신사로 악명이 높기에, 같은 가격이면 사람들은 스프린트를 안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이번 iphone Xs관련 주요 통신사 정책을 (주관적이지만) 다 비교해 본 결과,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애플매장에서 바로 사고(필요하면 카드 하나 만들어서 무이자 할부 받고), 가장 싼 요금 통신사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기기의 트레이드인 금액이 애플은 상당히 적게 쳐주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폰 7의 경우 200불, 스프린트 딜은 약 360불. 그러나 저 160불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요금제 및 최종 기기값을 고려하면 스프린트가 더 비쌉니다.) 더 딜을 잘한다면, 기기는 새로 사고, 기존 기기를 이베이, 크렉리스트에 올려 파는 방법인데, 좀 귀찮지요.... ㅡㅡ;;


예를 들어, 크리켓과 같은 MNVO 통신사(ATT망)를 이용하면, 24개월 사용기준, 가장 낮은 금액으로 iPhone Xs를 쓸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본인이 한달 데이터가 10G를 넘게 사용한다고 하면, 스프린트가 더 좋은 옵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외 경우에는, 매장에서 언락폰을 구매하여 저렴한 통신사 붙여서 사용하는게, 실제 24개월 기준 가장 낮은 금액으로 Iphone Xs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한번에 1230불 정도의 금액을 결제해야 한다는 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싸게 나왔다는 탄식으로... 마무리를.... ㅎ)






Posted by Bet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