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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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동전 교환하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6. 8. 13. 06:15
미국의 아파트 중에서는 집마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공동 세탁기/건조기를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세탁을 할 때마다 동전 (쿼터)을 넣어야 하는데, 동전 구하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보통은 마트에서 계산을 하면서 잔돈으로 동전을 구하거나, 아니면 몰에서 아이들 탈 것을 위한 동전교환기를 사용하곤 했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은행에 가서 20불 지폐를 쿼터로 교환하는 것입니다. 신분증이나,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교환을 해 줍니다. 물론 은행을 가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한번 80개의 쿼터를 교환해 올 수 있으니 나름 유용하고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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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택스넘버 ITIN 발급받은 경험(2014년)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4. 4. 8. 10:49
미국에서의 주민등록번호라 할 수 있는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Number, SSN)이 있다면, SSN이 없지만 세금 보고를 하기 위해 필요한 택스 넘버 ITIN이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발급절차가 까다로워졌다고 하여 신청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택스 보고하면서 신청하고 받았습니다. Tax refund 세금 환급을 준비하면서 ITIN 발급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우선, ITIN 넘버 발급은 세금 환급 기간내에만 가능합니다. 택스 보고 서류 절차와 함께 W-8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지요. W-8 서류는 나와있는 instruction을 그대로 따라하면 큰 어려움이 없지만, 문제는 증빙서류입니다. 일반적으로 택스넘버가 비자와 관련있는 경우 비자 사본을 제출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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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와이퍼 자가 교체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4. 4. 8. 07:44
그다지 해외생활에 들어갈만한 이야기도 아니지만, 자동차를 몰면서도 차에 대해 잘 모른다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초보 운전자에게는 자동차 와이퍼 교체하는 것도 마냥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참 쉽다.) 우선 중고차를 산지 어언 2년동안 한번도 와이퍼를 교체한 적이 없었다. 그냥 비오는 날 유리창이 잘 안닦이는 것 같아도 그냥저냥 생활을 했었는데, 마침내 와이퍼 고무의 일부가 너덜너덜 거리는 현상이 나타나자 더이상 와이퍼 교체를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찾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에 했던 생각은 자동차 샵에 가서 교체. 와이퍼를 교체하다가 실수로 차 유리를 해먹었다는 글을 보니 괜시리 초보가 건드리다가 더 돈을 만드는 일을 하지 말자 였다. 하지만, 몇몇 유투브 동영상을 보니,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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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소아 응급실 방문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4. 1. 14. 10:04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갑자기 아이(2살, 유아)가 아빠 코에서 "이거 좀 빼져 (빼줘)"라며 오더군요. 처음에는 코딱지를 파려는 줄 알고 웃으며 보니까, 제법 내부의 이물질이 커보이더군요. "코딱지야?" 그랬더니, "아니.. 콩이야" (그순간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먹곤 했는데, 피스타치오 아몬드를 코에 집어넣은 것입니다. 아이가 울지 않고 있었지만, 소심한 저는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코입구에서 약 3-5mm 안쪽에서 피스타치오 아몬드가 보이더군요. 처음에는 코를 풀어 보라고 했었는데, (2살이지만 이미 코를 푸는 법을 앎) 콧물만 나올뿐 빠져나오지 않더라구요. 핀셋으로 꺼낼까 하다가 혹시나 몰라 아는 응급실 의사 선생님(한인)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편안한 목소리로 언제 얼마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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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각주 달기How to cite ebooks such as iBook and Kindle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2. 2. 10. 18:21
전자책 각주, 참고문헌 달기 How to cite ebooks such as iBooks and Kindle! 지난 글( http://bethelan.tistory.com/73 )에서 간단한 엔드노트 사용법을 소개했습니다. MS 워드와 엔드노트의 조합 이후, 각주 및 참고문헌을 다는 것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는데, 최근 한가지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바로 전자책을 참고문헌으로 다는 방법 때문인데요... pdf로 된 전자책의 경우 대부분 원본도서의 포맷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페이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epub 형태로 제작된 책들은 실제 원본 도서의 페이지가 아닌 location이라는 형태로 현재 위치가 표시되다보니, 어떻게 인용을 해야 할지 조금 막막하더군요. 참고로 일부 아마존 킨들도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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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A 모드 해제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2. 2. 2. 09:16
일반 Adobe Acrobat reader 사용자들은 pdf파일을 마음대로 수정할 수 없지만, Acrobat Pro 사용자들의 경우 해당 파일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부분에 밑줄긋기, 메모달기 등의 기능은 pdf 파일의 관리에서 꽤나 필수적인 기능들입니다. 그런데, Acrobat Pro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간혹 PDF/A 모드라며 프로페셔널에서 사용가능한 기능을 사용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설정에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편집]-[기본설정]의 항목을 연 다음 [문서]항목을 보면 PDF/A 보기 모드를 안함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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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 빠르게 보내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1. 10. 25. 18:37
일반적으로 해외 송금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는 잘못된 속설입니다. 몇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1일 이내에 체감상으로는 당일에 국내로부터 송금받을 수 있습니다. 불편한 해외 송금과 관련하여 시티은행 (City Bank)의 국제현금카드를 만들어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City Bank ATM이나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주변에 있을 때 큰 효용을 발휘하는 것이지 정작 미국내 특정 지역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돈을 찾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기 힘듭니다. ㅠㅠ 기껏 시티은행 가서 만들어왔으나 완전 무용지물된 나의 국제현금카드... ㅠㅠ 제가 선호하는 해외송금 방법은 송금시간입니다. 먼저 미국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녁 9시 이후 (한국은 영업일이 되겠죠)에 송금을 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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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해외 송금 관련 Tip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Useful tips 2011. 10. 10. 22:22
유학생 해외 송금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유학생 계좌를 등록하는 것과 시티은행 창구를 이용하여 직접 송금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팁 외에도 미국 은행에 따라 사소한 팁이 있는데, 일부 은행의 경우 별도의 해외 송금 수수료 외에도 자체적으로 추가로 은행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Bank of America의 경우, 해외로부터 돈을 송금받을 경우, 한국에서 지불하는 수수료 (농협기준 1건당 약 2만 5천원 정도 발생함. 2011년 기준) 외에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BOA만 이용했었기 때문에 이는 모든 은행의 다 공통사항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Wells Fargo의 경우, 해외로부터 돈을 송금받는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별도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