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 개봉기 1부

아이폰 7 블랙과 로즈골드의 개봉 및 간단 사용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아이폰 6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 모델이었습니다.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기기였음에도 새 아이폰을 구매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프로모션때문이었습니다. 아이폰 7의 출시와 함께 미국의 4대 통신사들은 기존의 아이폰(아이폰 6이상)을 반납하면, 2년동안 새 아이폰의 가격을 24개월로 나누어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라서, 2년 약정으로 묶이는 불편함?만 감수하면, 나중에 중고가격을 더 높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신사도 이번에 Sprint로 옮겼는데, 통화커버리지가 악평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생각보다 큰 어려움이 없고(게다가 wifi-calling도 되고!!), 기존 통신비의 50% 할인 프로모션 + Referral 보너스(기기당 50불)인해 오히려 돈을 번 듯한 느낌이 드네요.  

지난 아이폰6의 박스와 비교하면, 아이폰 사진이 색깔별로 전면에 표시되는 점과 아주 살짝 크기가 더 크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제품 내 패키징은 더 깔끔해졌네요. 포장도 스티커처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라이트닝 케이블의 포장을 풀 때는 감동?마저 느껴지네요. (이런 세세한 것에도 신경쓰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어팟의 포장이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바뀐 점입니다.

갠적으로는 이전의 이어팟 포장이 더 애플 제품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새로운 이어팟 포장은 마치 에어팟을 보는듯한 착각마저 주네요. (아마 의도한 듯...)

3.5단자가 없어지면서 번들로 들어간 라이트닝-3.5 젠더입니다. 생각보다 쪼그마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7 블랙과 로즈골드, 그리고 기존의 아이폰 6와 비교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아이폰 7 블랙 및 로즈골드 개봉기 2부: 아이폰 6와의 비교

아이폰 7 블랙 4일간의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