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이폰 7 블랙 개봉기 3부: 4일간의 사용기
    Review by B./iOS/iPhone/iPad 2016. 9. 19. 22:05
    반응형


    아이폰 7 블랙, 로즈골드의 개봉 및 6와의 비교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아이폰 7 블랙, 로즈골드 개봉기 1부

    아이폰 7 블랙, 로즈골드 개봉기 2부 (아이폰 6와의 비교)


    우선, 저는 아이폰 6로 iOS 10을 올려서 사용중이었습니다. 아이폰 6도 아직 현역으로는 전혀 무리가 없이 iOS 10을 운영할 수 있는 기기였습니다. 그러나, 머랄까 좀 왜 이렇게 OS를 했을까 하는 의문들이 있었는데, 3D터치와 새로 바뀐 홈버튼이 적용된 아이폰 7을 사용해 보니, iOS 10 자체가 아이폰 7을 위해 만들어진 OS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디스플레이.

    사실 기존의 아이폰 6와 큰 차이를 거의 못느끼겠습니다. 


    (왼쪽이 7 블랙, 오른쪽이 6 스페이스 그레이)


    케이스를 씌워놓으면 그냥 동일한 제품입니다....


    2. 사운드

    스테레오 스피커... 이거 물건입니다.

    처음에 아이폰 7 발표를 봤을 때는, 그냥 스피커 2개라고 생각했는데, 음색이 확 다르게 느껴집니다. 머랄까 입체적인 느낌!!

    게다가 Siri가 상시 가동중?이기 때문에 전화기를 그냥 책상위에 올려두고 있다가 "Siri야 음악틀어줘"하면 음악이 재생되는데, 참 마음에 드네요.



    새로운 이어팟은 저렇게 라이트닝 케이블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 이전의 아이폰6은 주로 블루투스로 들었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이번에도 이어팟으로 듣지는 않을 예정이므로... ㅎㅎ)


    3. 새로워진 홈버튼 + 햅틱 피드백


    아이폰 7의 전문 해외 리뷰를 보면, 새로워진 홈버튼 방식의 적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주로 언급되더군요. 정말 많이 다릅니다. 적응이 필요하지만, 적응 기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iOS10에서 홈버튼 눌러 잠금해제는 이 새로워진 홈버튼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볍게 웅웅 거리는 햅틱 피드백도 머랄까 새롭네요.


    4. 카메라.

    카메라의 화소수가 증가되었는데, 막상 큰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이폰으로 찍고 아이폰으로 감상을 했기 때문에 이전과의 차이점이 별로 안느껴지는 것 같네요. 다만, 6s부터 적용된 라이브포토는 참 재미있는 기능이네요.

    이전의 안드로이드(제 마지막 안드로이드는 HTC One X+였습니다.)와 비교할 때, 아이폰은 사진앱을 작동시키는 딜레이가 거의 없고, 순간포착이 빨라서 아이들처럼 쉴새 없이 움직이는 대상을 찍기 편하고, 과거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지닌 제품처럼 너무 과하지 않은 색감이 아이폰 카메라의 매력포인트였는데, 그점은 여전히 동일한 것 같습니다.


    5. 아이폰 6와의 성능 비교

    한마디로 빠릅니다. iOS10을 올린 아이폰 6도 그렇게 느리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빨라진 반응이 눈에 띄고, 특히 터치ID를 이용한 앱의 경우, 앱들이 달라진 반응속도를 못따라오는 느낌마저 드네요. (특히나 1Password의 경우..)


    6. 방수

    새롭게 들어간 방수의 기능은 그냥 가벼운 방수기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아무리 방수가 되더라도 물속에서 사용할 생각은 전혀 없기 때문에...(실제로 그정도의 성능도 되지 않고...)


    7. iOS의 신기능과의 궁합

    iOS 10에서 잠금상태에서 아이폰을 들어올리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이 있습니다. 기존의 아이폰 6에는 이 기능이 작동안하는데, 아이폰7에서는 활성화되어 있네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가볍게 시간 확인 및 알림 확인!!) 안드로이드 제품들은 예전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이제서야 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잠금화면이나 화면상단 알림에서 3D 터치를 이용한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이게 3D터치의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기는 한데, 앞으로 3D터치없는 제품은 못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단점으로는...

    너무 기존의 제품과 외형이 비슷하고, 복원을 통해 UI마저 동일하기 때문에 전혀 새롭지 않다는 점?!!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광고에서 보이던 파란 물방울의 배경화면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아마 라이브 포토일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다운받아서 넣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