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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유학생 보험 청구 후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4. 7. 27. 05:17반응형
유학생들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유학생 보험. 종류도 많고 금액도 다양하기 때문에 가입할 때마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국의 유학생보험들은 대부분이 선납부 후청구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진료비용이 전액(상한선 있음) 보장된다는 점에서 미국 현지의 보험(개인납부금 존재)보다 좋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갑작스레 병원을 몇차례 방문하게 되면서 약 500불 정도를 병원비로 납부했는데, 그와 관련된 간단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제가 가진 보험은 동부화재 유학생 보험이었고, 5월 초가 보험이 종료되는 시점이었습니다.
병원을 방문한 것은 4월 중순부터 몇차례 방문을 했고, 100불이 넘는 몇가지 검사들을 받으면서 의료비가 500불을 넘게 되었습니다.
보험이 종료되기 전에 보험을 청구해야 한다는 걱정에 재진 약속이 있음에도 일단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동부화재의 경우 TIClaim이라는 보험청구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하게 되는데, 친절하게 안내도 잘해주고 좋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보험금청구는 최종의료행위가 끝난 후에 해야 되더군요. 보험이 종료되는 시점 이후라 걱정했는데, 최초 질병발생이 보험기간 안에 있으면 괜찮고, 보험종료 후에도 약 30일 정도(정확하지 않음) 유예기간이 있어서 그 이후에 진료받은 것이라 하더라도 해당 진료비용 모두 청구 가능하다고 하네요.
마지막 진료비용을 포함하여 보험회사에 최종 청구한 것은 6월 초였고,
7월 말에 의뢰한 진료비 전액을 체크로 돌려받았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들었던 모든 비용(검사비용 포함)을 돌려받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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