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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타누가 여행 2부: 맛집 Totto와 깔끔했던 Holiday Inn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4. 5. 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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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여행을 갈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어디서 하룻밤을 보낼까 입니다.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고, 만나고, 맛보고 다 중요하지만, 새로운 경험에 지친 몸과 마음을 깔끔하고 편안한 숙소에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여러 리뷰를 읽고 저희가 선택한 것은 Holiday Inn Express입니다. 더 많은 비용을 들이면 더 좋았겠지만, 가격대비 타협한 곳이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Holiday Inn Express는 다른 숙소에 비해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있고, 테네시강이 바라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주변경관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조식부페도 제공됩니다.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전에 주변 공원으로 놀러갑니다.


    나름 유명한 테네시강을 지나서... 




    강이 도심을 가로지르다 보니, 다리가 여러개 있고,, 서울의 한강이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테네시강이 정말 좋은 멋져 보였던 이유중의 하나는,,



    강 언저리에 놓인 공원도 공원이지만,,,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은 점입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하고, 또 공연도 하고,,, 한가로우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이 참 보기 좋더군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회전목마는 시간을 잘 맞추어 가야 합니다. 너무 늦게 가서 타보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찰칵....


    yelp.com을 통해 저녁먹을 곳을 미리 골라놓고 갔었는데,,,, 공원 주변에서 놀다보니 한 음식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흠.. 원래 갈 계획이 있던 곳은 아닌데,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스테이크+새우 데리야끼랑... 연어 데리야끼를 주문했는데, 


    가격대비 양도 충분하고 맛도 정말 괜찮더군요... 


    알고보니 주인분이 한국인이시고, 서빙보시는 분중에 친절한 한국분을 만나서 맛있는 디저트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점심은 부페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다시와서 한번 더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테네시주 차타누가를 여행간다면, Totoo는 꼭 다시 들릴 것 같습니다. 차타누가 여행중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너무 배가 불러 숙소로 가기 전 다시 산책을... 







    주차요금 자동 정산소입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어도 요금을 알아서 내는 구나... 이런 문화는 배워야 하는데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관리인이 나와서 요금을 지불했는지 확인하더군요..^^ 요금을 냈다는 영수증을 미리 보이지 웃으면서 굿바이 하더군요.. 


    이렇게 차타누가 여행 첫날을 마쳤습니다.. 다음날 방문할 루비폴 Ruby Fall을 기대하며 꿈나라로...


    차타누가 여행기 1부: Rock City 그리고 Incline


    차타누가 여행기 3부: Ruby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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