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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미국)에서 한국 음악 MP3 다운 및 듣기에 관하여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5. 4. 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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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거주하다 보니, 한국의 음악을 듣는 방법이 당체 석연치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했는데,


    미국에서는 한국 MP3를 다운받거나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몇가지 서비스에 대한 시행착오에 대한 글입니다.


    1. 멜론


    멜론 무제한 스마트폰(옴니아)를 통해 한국에서는 별도의 비용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오면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들어가보니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로그인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멜론을 가입하면서 적은 이메일은 서비스를 접은 paran.com이라 변경된 비밀번호를 알 수가 없고,


    인증은 국내전화를 이용한 인증만 가능하다보니 방법이 없네요. 


    해외가입은 안되는 것 같고....


    멜론 포기.


    2. 네이버 뮤직


    나름 넘버원 포털 네이버 뮤직을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신용카드 결제는 익스플로러만 가능하다고 하여 포기 (메인 브라우저는 크롬)


    3. 벅스


    벅스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여러 이용권을 프로모션으로 싸게 팔고 있더군요.


    한달에 30곡 다운받는 프로모션을 구입해서 30곡의 MP3를 다운받았습니다. 


    물론 결제과정에서 익스플로러만 가능하다는 장벽이 존재하긴 했지만, 일단 프로모션이 있길래 (포기했던 네이버 뮤직과 달리) 익스플로러로 로그인하고 각종 플러그인을 설치한뒤.. (Active X랑 최근의 exe 설치를 제안한 사람들은 정말이지 한국의 인터넷을 퇴보시키는 나쁜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국내 신용카드로 결제 성공.


    생각해보니, 해외 신용카드를 가진 사람도 결제가 될지 의문이 드네요. (visa면 다 될지도...)


    그동안 유투브나 어둠의 경로로만 듣던 MP3음악을 돈을 주고 사니 왠지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듯한 뿌듯함도 느껴지더군요.


    기왕 이렇게 된거 벅스 스트리밍도 가입해서 써볼까 하고 찾아보니,


    벅스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OS별 앱을 제공하고 있네요.


    문제는 구글 안드로이드의 경우, 해외에서는 원천적으로 설치 불가 (아예 검색도 안되고, 브라우저를 통해 우회하면 해외에서는 사용불가로 설치 안됨)


    아이폰의 경우, 국내 앱스토어로 로그인하면 다운이 되네요 (앗싸!)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라디오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해외라서 1분듣기만 제공되네요...


    스트리밍도 1분듣기만 되는게 아닐까 하며 약간 고민중입니다.


    해외에서도 케이팝 Kpop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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