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by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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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줄질: 정품 모던 버클 브라운Review by B./iOS/iPhone/iPad 2017. 1. 21. 09:25
어쩌다 생겨버린 정품 모던 버클 브라운입니다. 찾아보니 모던 버클 브라운에 대한 후기는 많이 없더군요.모던 버클 시리즈가 38mm에만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사실 저처럼 손목이 굵지 않은 사람에게는 38mm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모던 버클은 애플 정품인 만큼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깔끔한 마감과 착 달라붙는 버클.... 그러나, 생각보다 줄의 너비가 얇아 보요서 조금 장난감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스뎅이 아니면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알루미늄과는 부조화가 느껴집니다. 스뎅에는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무언가 어정쩡하기도 하고..... 몇번 차보고 다시 케이스에 넣어놨습니다. 스포츠 버전 애플워치라 그런지, 그냥 스포츠밴드가 제일 잘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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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줄질 이야기: 알리발 링블 후기Review by B./iOS/iPhone/iPad 2017. 1. 21. 09:19
애플워치에 빼놓을 수 없는 줄질에 대한 간단한 후기입니다. 먼저, 알리에서 링크브레이슬릿 Link Bracelet을 주문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제품이다 보니, 검은색 스뎅으로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벗겨진다는 이야기가 있고 좀 망설이긴 했는데, 1달이 지난 지금 코팅은 아직까지 괜찮습니다. 퀄리티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뻑뻑하고, 검은색 사이에 은색이 보이기 때문에 좀 거슬립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잘 보면, 특정 커넥터가 다른 커넥터보다 많이 접혀서 완만한 곡선이 아니게 됩니다. 손목에 착용했을 때에도 줄들이 뻑뻑하다 보니, 이전의 스뎅시계에서처럼 달라붙는 느낌이 없고 손목에 쇠팔찌를 찬 느낌입니다. 처음에 줄 길이를 조절하면서 잘못했는지, 초반에는 커넥터들이 분리되는 일도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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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시리즈 1 사용기Review by B./iOS/iPhone/iPad 2017. 1. 21. 09:07
애플워치 시리즈 1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제품입니다. (38mm) 이전에 주로 사용하던 제품은 Pebble Steel 이었습니다 (페블 스틸 사용기). 오래가는 배터리, 스뎅으로 나름 괜찮은 디자인 등 잘 사용했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심장박동을 비롯하여 피트니스 기능이 부족했었고, 전화기와의 양방향 통신은 되지 않고 오로지 알람만이 주로 받게 되는..... 아이폰과의 가장 좋은 궁합은 애플워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비싼 가격에 의해 언감생심이었습니다. 그런데, 파격적인 세일로 인하여 하나 장만했습니다. 기존에 페블 스틸+핏빗 차지 HR 제품이 있었기에 애플워치 하나로 이 두개의 기기를 하나로 통합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서요..... 약 1달 정도 사용한 느낌을 정리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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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애플워치 배경화면 Apple Watch WallpaperReview by B./iOS/iPhone/iPad 2017. 1. 15. 06:42
조그만 애플워치 화면에 무슨 배경화면이 필요할까 싶었지만은,,, 막상 재미난 배경화면들을 애플워치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사진들을 보니,,,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구글링을 하며 검색한 몇가지 애플워치용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배경화면 설정방법은 해당 사진을 앨범에 저장하여, 특정 폴더에 모아놓고, 애플워치앱에서 해당 폴더로 동기화를 해놓은 다음에 photo 배경화면을 만들면 됩니다. 사진 저장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애플워치 배경화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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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한 토끼털 아이폰 케이스Review by B./iOS/iPhone/iPad 2017. 1. 10. 08:36
아이폰 케이스를 알리에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부드러운 털(진짜 토끼 털일 것 같지는 않지만)로 된 케이스입니다. 뒷모습은 사진처럼 따뜻하고, 좋아보이지만,,,, 앞모습은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매번마다 옆으로 털들을 쓸지 않으면 화면을 가림. 심지어 후면의 카메라 렌즈도... 아래의 사진에서처럼 디테일도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핸드폰을 잘 보호해 줄 것 같지도 않지요. 하지만, 만졌을 때의 보들보들한 그 느낌은... 차가운 겨울에 왠지 아이폰이 더 따스해지는 느낌마저 주는 토끼 털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ㅎㅎㅎ 오래 쓰지는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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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진 아이맥, 어떻게 할까요: SSD 외장하드 달기Review by B./Mac 2016. 11. 30. 21:56
얼마전 맥미니(2014 Late)의 하드를 SSD로 교체하는 대수술?을 통해 새로운 맥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일반 하드와 SSD에서의 맥체감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 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맥의 하드를 SSD로 교환하는 것을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맥미니와 같이 하드 교체가 상대적으로 쉬운 경우도 있지만,아이맥과 같은 일체형에서는 하드 교체가 생각보다 고난이도라는 점입니다. 위 사진(ifixit 사진)처럼 전면 유리를 완전히 들어내야 하는 작업이 엄두가 안나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맥미니 하드를 교체하면서 보니 외장하드로도 상당한 속도개선이 있길래 해봤습니다. SSD 외장하드에 MacOS 설치하기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2011년 아이맥의 경우 USB가 2.0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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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핸드오프 (continuity) 사용중, 소리가 이상할 때 해결책Review by B./Mac 2016. 11. 24. 23:34
맥미니에 로지텍 캠 (logitech HD Pro C920)을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으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거나, Continuity 기능을 이용하여 전화를 하려고 하면, 제 목소리가 다스베이더 혹은 칩멍크 처럼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요. 윈도우 경험을 떠올리며 드라이버를 설치해 보려고 하니, 맥에는 별도의 드라이버가 없고,,, 설정 화면도 쉽게 찾지 못해서 난감했습니다. 이 경우의 해결책을 공유합니다. Utilities - Audio MIDI Setup 으로 가면 입력장치의 Format이 기본으로 16,000Hz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32,000 혹은 48,000Hz로 올리면 이 문제가 간단히 해결됩니다. (스샷 첨부할려고 했는데 맥/사파리에서는 올릴 수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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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 2014 SSD 설치 후기Review by B./Mac 2016. 11. 22. 00:16
맥 입문을 위해 맥미니를 구입했습니다. 램교체가 안좋다는 평을 들었지만, 어차피 고사양 게임을 안하는 베이직 유저로서 기본베이스 (1.4 코어, 4GB 램, 500G 하드)를 주문했습니다. 맥 박스를 열 때까지만 하더라도 기대로 가득 차 있던 마음이... 정작 맥을 구동시키고 나니까,, 어찌나 이렇게 느린지.. 아니 이런 PC를 어떻게 쓰나 싶었습니다. 당시 비교기준은 SSD가 장착된 윈도우PC였기에 체감은 더 크기만 했습니다. 원래 맥은 이렇게 느린가 하고 인내심을 갖고 사용했지만,,, 좀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5400rpm이 붙은 500GB 하드는 맥의 체감성능을 낮춰도 너무 낮춘다고.... SSD를 달면 괜찮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하나의 완제품인 맥을 뜯는 부담은 적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