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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워치 시리즈 1 사용기
    Review by B./iOS/iPhone/iPad 2017. 1. 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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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시리즈 1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제품입니다. (38mm)


    이전에 주로 사용하던 제품은 Pebble Steel 이었습니다 (페블 스틸 사용기). 오래가는 배터리, 스뎅으로 나름 괜찮은 디자인 등 잘 사용했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심장박동을 비롯하여 피트니스 기능이 부족했었고, 전화기와의 양방향 통신은 되지 않고 오로지 알람만이 주로 받게 되는..... 


    아이폰과의 가장 좋은 궁합은 애플워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비싼 가격에 의해 언감생심이었습니다. 그런데, 파격적인 세일로 인하여 하나 장만했습니다. 기존에 페블 스틸+핏빗 차지 HR 제품이 있었기에 애플워치 하나로 이 두개의 기기를 하나로 통합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서요.....



    약 1달 정도 사용한 느낌을 정리해보면,,,


    1. 스마트워치도 워치이다

    스마트워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일반적으로 영화속에서 보는 듯한 대단한? 기능이겠지만, 실제 애플워치로 할 수 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시리즈 1에서 듀얼코어로 cpu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여전히 로딩에는 시간이 걸리네요 (특히나 third-party앱의 경우에는 더욱) 

      

    2. 배터리

    말로 듣던 것과는 달리 이틀 정도 사용가능하네요. 이전의 페블, 핏빗의 5-7일 충전주기에 비하면 짧긴 합니다.


    3. 워치 페이스

    워치페이스를 마음대로 추가할 수 없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4. 손목을 들때마다 켜지는 디스플레이

    페블과 비교했을 때, always-on 디스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은 큰 단점입니다. 하지만, 손목을 살짝 돌려도 딜레이없이 바로 반응하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5. 애플워치로 통화하기

    예전에 갤럭시 기어로 통화하는 거보면서, 별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기능 매우 편리하네요. 물론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애매하지만, 양 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서 전화기를 꺼내기 어렵거나, 귀찮은 상황에서 손목통화는 매우 편리하네요.


    6. 핏트니스 트래커

    사실 애플워치의 가장 큰 기능은 건강과 관련된 기능입니다. 핏빗과 비교하여 수면측정을 못하는 단점은 있지만, 걸음 수가 더 정확하게 측정되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어서기 알람을 비롯하여 운동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알림과 메세지가 특히나 유용하네요. 애플워치의 가장 큰 유용성을 고르자면, 주저없이 바로 "건강" 기능을 뽑겠습니다.


    7. 시리

    이미 아이폰 6s부터 상시 시리가 반응하기 때문에 그다지 새롭지는 않지만, 시리를 통한 명령과 피드백은 괜찮습니다. 특히 음성인식이 매우 괜찮아서, 문자, 카톡 등을 음성으로 대답하는 과정이 매우 편리합니다.


    8. 애플맵

    애플맵으로 네비게이션을 작동시키면, 방향전환마다 애플워치로 탭틱 반응이 옵니다. 방향 전환을 잊지 않게 해주는 작은 기능이지만, 매우 편리합니다. (단점은 lane assistance가 없어서 애플맵보다는 구글맵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점??)


    9. 심장 박동 측정

    핏빗 차지 HR을 사용했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것이었는데, 핏빗은 24시간 측정이기 때문에 계속 나오는 녹색빛이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정말 피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하는 우려...) 애플워치는 비정기적으로 심장박동을 측정하고 사용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 바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핏빗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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