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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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Five Guys Burger 시식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8. 2. 19:41
미국 동부지역에서 유명하다는 파이브 가이즈 버거 (Five Guys Burger)에 다녀왔습니다. 기대가 높아서였던 탓인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반겨준다는 감자들. 오하이오산 감자를 사용하더군요. 조리하는 과정이 훤히 바라다 보이는 점은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제조되는 과정이 가져온 비위생적인 이슈를 찾아볼 수 없는 공간이더군요. 햄버거의 메뉴는 햄버거, 치즈버거, 베이컨버거, 치즈베이컨 버거 총 4종류인데, 이를 약간 작게 만든 리틀사이즈 버거들이 있습니다. 파이브가이즈버거의 매력은 무한 땅콩의 제공과 맛있는 감자튀김인데요, 감자튀김은 통통하면서 약간 짭쪼름함이 끊임없이 섭취를 하게 만드네요. 햄버거, 치즈버거, 리틀햄버거를 주문한 가격입니다.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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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3. 7. 26. 11:08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고민의 시기가 있다면 자동차 보험의 재계약입니다. 보통 6개월 단위로 갱신되는 자동차 보험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험료가 떨어지기 보다는 자꾸 오르는 경향이 있어서 (저는 사고도 한번 안내고 별로 이동도 안하는데 보험료가 자꾸만 오르네요.. ㅡㅡ), 자동차 보험을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봐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이런저런 구글링을 통해 얻은 자료의 링크를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우선 자동차 보험 가입시 각 항목별 산정이 필요한데, 다음의 블로그들이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 보험료 항목에 대한 이해 플로리다주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플로리다 주의 상황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긴 하지만, 자동차 보험료 항목( Liability, C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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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니어스바, 아이폰5 볼륨버튼 수리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7. 20. 04:08
지난 11월에 개통한 아이폰5의 볼륨버튼(다운키)이 갑자기 인식을 하지 않더군요. 검색해보니 비슷한 증상으로 애플 지니어스바를 이용한 후기들이 있길래 저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애플 지니어스바 (Apple Genius Bar)는 애플제품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애플홈페이지 (www.apple.com/retail )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애플스토어 앱을 통해서도 예약 가능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레녹스몰 애플스토어를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볼륨다운 키가 작동하지 않아서 왔다고 하니 (그전에 예약여부 확인)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이후 직원이 나와, 자기가 잠깐 확인해도 되냐고 묻더니 잠시후 새 아이폰 5를 가져와 주더군요... 깔끔한 AS처리가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애플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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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여행: 뷰포드 댐 (Buford Dam)을 가다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7. 18. 11:19
지난 화요일 가족들과 함께 뷰포드 댐을 다녀왔습니다. 사면이 육지로 둘러쌓인? 애틀랜타는 백사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300마일, 약 차로 5-6시간 이동해야만 하는데, 조지아주 북동쪽에 있는 Lake Lanier라는 곳에 제법 모래사장처럼 잘 꾸며진 곳이 있다고 하여 모처럼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애틀랜타의 북동쪽, 둘루스, 스와니지역보다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옵니다. 호수가 워낙 크기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위성 사진에서 모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을 찾아보니, Tri-County Park 지역이 제일 가까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뷰포드 댐에 가는 것이니까, 뷰포드 댐(1050 Buford Dam Rd, Buford, GA 30518) 을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댐을 가로지른 뒤, 모래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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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3. 7. 13. 05:00
세계 최대의 수족관이라 불리우는 조지아 수족관 (Georgia Aquarium)은 애틀랜타 방문시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유명 수족관을 방문했던 경험상, 조지아 아쿠아리움이 웅장하게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온 것과 같은 섹션별 구성과, 거대한 고래상어, 그리고 볼거리가 풍성한 돌고래쇼는 조지아 아쿠아리움의 매력입니다. 입장권의 평균가격은 성인이 약 35불, 아이가 29불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애틀랜타 시티패스와 같이 다른 입장권과 묶음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생일을 이용생일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방문시 매표소에서 여권 혹은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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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치 익스프레스 (애틀랜타 맛집)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5. 12. 20:33
미국에 와서 낯설었던 것 중 하나는 일본식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 중 하나가 히바치(Hibachi)라는 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많이 들어본 단어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히바치는 원래 일본의 전통 가열기구(traditional Japanese heating device)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미국에서는 이외에도 철판볶음요리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더군요. “히바치”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은 볶음요리 혹은 일본식 전통요리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 뒤에 Express가 붙어 “히바치 익스프레스(Hibachi Express)”라는 이름은 방문하여 직접 먹어보기까지는 그 의미를 잘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짧은 영어탓이고, 보시다시피 히바치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을 가진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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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ville 근처 한국음식점 추천, 코리아 가든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4. 16. 10:22
도라빌 맛집, 코리아 가든 코리아가든은 도라빌에 위치한 한식당 중 하나로, 두부하우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왠만한 한국요리는 다 경험해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Buford Hwy 근처에서 맛있는 한식요리를 찾고 있다면 꼭 방문해 볼 필요가 있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작년 10월에 오픈한 가게라 그런지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좌식 테이블이나 한국 전통문양 등 한국적 정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TV에서는 한국방송이 계속 나와서, 여기가 미국인지 한국인지 살짝 혼동이 올 정도입니다. ^^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떡만두국, 설렁탕, 볶음밥을 주문해 봤는데, 적당한 양과 맛깔스런 음식으로 4인가족(유아 2)이 아주 맛있게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 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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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 주변 아파트 #3. PPA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3. 16. 08:08
에모리 주변 아파트 #3: PPA, The Apartments at President Park 오랜만에 다시금 글을 쓰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아파트는 일명 PPA (프레지던트 파크 아파트먼트), 하지만 정식명칭은 The Apartment at President Park입니다. (그러고보니 주변에 별다른 공원은 없는데 이름이 묘하군요.) 홈페이지를 단장하여, 홈페이지상으로는 아주 깔끔하고 괜찮아보이는 아파트입니다. http://www.presidentparkapts.com/default.aspx 학교와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셔틀도 항상 다니기 때문에 통학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렌트비와, 유틸리티(인터넷과 가스비)가 무료였었다는 점에서 많은 한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