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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루시 보온도시락 (Zojirusho Bento)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12. 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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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점식식사를 밖에서 해결하면 적어도 5$이상의 돈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최소의 금액이지, Emory University 내 식당에서는 왠만해서는 택스포함 기본으로 6불이상 드는 것 같습니다. 밥값이 비싸서인지 한인 학생들은 물론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에도 도시락을 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게 별도의 냉장고를 제공하고, 곳곳에 전자렌지를 비치하여 편하게 음식을 보관 및 데워먹을 수 있도록 하게 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식당에서 사서 먹는게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는데, 제가 있었던 학교의 경우 국립대학교라 그런지 보통 2,500원에서 3,000원이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비싼 점심값과, 아무래도 짜고 기름진 판매음식을 피하기 위해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있는데, 찬밥을 먹는 게 가끔은 불편하더군요. 그러던 찰나 미씨쿠폰에서 핫딜이라고 요 제품이 올라 왔더군요.


            조지루시(Zojirushi)라고 외쿡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서는 듣보잡 메이커였는데, 아마존 도시락 중에 판매1위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사용자 평가도 이정도면 괜찮은 편 같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마존은 가격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사고싶은 물건이 생기면 잘 찬스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 경우에는 38$에 구매했습니다. ^^




    밥그릇, 국그릇과 함께 반찬그릇 두 개가 제공됩니다. 보통 보온도시락하면 무게가 느껴지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네요. 오랜만에 보는 삼지창 숟가락도 반갑?네요. (군대에서 주로 쓰이죠.)



    그릇은 전자렌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군요. 하지만 왠지 플라스틱 제품들은 전자렌지에 돌리기가 꺼림찍해서 잘 사용하게 될 것 같지 않네요. 보온 혹은 보냉효과는 아직 사용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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