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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틀란타 숙박 : Villa International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10.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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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으로 여행, 어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단기체류를 하게 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숙소입니다. 보통 1년 단위로 계약되는 숙소의 경우 1년을 채우지 못하면 일종의 위약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러다 보니 서블릿이라고 불리우는 세입자간의 계약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좋은 주인/손님을 만나지 못하면 서로가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호텔/여관은 단기여행에 적합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곳은 조지아 (Georgia) 주, 아틀란타 (Atlanta) 지역의 에모리 대학교 (Emory University), 질병관리센터 일명 CDC, 그리고 조지아텍에 단기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Villa International은 일종의 유스호스텔과 비슷한 곳으로 아틀란타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이방인의 외로움으로 고통받기 보다는 외국인들끼리 서로 교제를 쌓고 미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워진 기관입니다. 몇 개의 교회 및 지역기구, 그리고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비용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숙소입니다.


    물론 위 금액이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만, 침대와 책상을 비롯하여 기본 가구와 각종 주방시설, 세탁실, 도서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메리트는 단기 거주자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조건들입니다.

    <빌라 인터내셔널 전경>

    2층으로 된 작은 건물이지만, 깔끔하면서 미국적 정서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아담한 숙소입니다. 대부분의 숙객들은 모두 외국인이며, 주로 Emory, CDC, 조지아텍 학생/직원 등이 머물다 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외국인이다 보니, 자연스레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긴다는 점은 좋은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애틀란타 도심으로부터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에모리대학과 CDC와 바로 인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에모리 대학까지 오는 조지아텍 셔틀을 타고 학교를 오가는 조지아텍 학생들도 있습니다.


            미국에 오게 되면서 유선으로 숙소를 계약하기 전에 잠시 머무는 곳으로 이곳 빌라 인터내셔널을 이용했었는데, 친절한 관리인들과 좋은 외국인 친구들로 인해 편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주방도구 등을 비롯한 생활 필수품들을 사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통으로 이용하는 주방>


            미국 조지아 주, 아틀란타 근처에서 단기간 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빌라 인터내셔널을 한번 이용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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