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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후덜덜한 ATM 수수료: ATM을 사용하지 말자!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4. 4. 12. 22:14반응형
미국에서는 Debit 카드라고 불리는 직불카드로 왠만한 결제는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팁을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현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우연히 코스트코에 갔다가 코스트코 매점에서 햄버거를 사먹는데, 현금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바로 옆에 있는 현금지급기 ATM기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가진 카드는 뱅크 오브 어메리카 (BoA) 였고, 현금자동지급기는 모르는 회사였었습니다.....
처음에는 잘못눌러서 잔고만 확인했었고,
다시 하여 20달러를 인출했습니다. 수수료를 1.25$ (한국돈 약 1300원)을 받더군요..
속으로 아 ... 역시 비싸... 하면서 현금을 내고 간단한 군것질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에 우연히 뱅크오브어메리카 잔고를 확인하다가.... 그만!!!!!
보시면 수수료가 두번 부과되었는데,
한번은 잔고 확인,
다른 한번은 인출하는데 든 비용...
각각 2.5불. 우리돈으로 약 2700월. 두번 합쳐서 약 5400원!!!!!!!!
아... 몇불짜리 햄버거 보다 더 비싼 수수료를 내고 나니까 짜증이 확 몰려 오더군요...
미국에서는 절대 같은 은행 ATM기기가 아니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수료를 낼 수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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