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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지역감정 조장Review by B./ETC 2013. 8. 23. 05:33반응형
영남과 호남의 갈등의 시작은 신라와 백제의 갈등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었다.
영화 황산벌은 단순히 계백 장군의 황산벌 전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남과 호남의 서로 다른 사투리와 문화적 차이를 이용해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장치가 돋보였었다.
사투리가 가장 눈에 띄는 호남, 영남의 차이였다면,
이를 이용해 표를 얻고자 했던,
그래서 결과적으로 지역감정을 심화시켰던 악의적이고 못된 정치인들이 있다.
-----------뉴스 스크랩------------
박정희 대통령과 신민당의 김대중 후보가 맞붙었던 1971년 대선.
당시 국회의장인 공화당 이효상 의원이 유세 도중 문디(문둥이)가 문디(문둥이)를 안 찍으면 어떡하느냐고 한 것이 지역감정 조장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신민당의 이태영 여사도 "목포 사람이 김대중 후보를 버리면 안 된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1992년 대선 때는 김기춘 당시 법무장관이 부산지역 인사들을 모아 놓고, 김영삼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며 "우리가 남이가"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충청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995년 창당 대회에서 충청도가 핫바지냐는 이른바 '핫바지론'을 내세워 충청표심을 집결시켰습니다.
결국, 정치권의 지역감정 자극이 40년 넘게 뿌리를 내리면서 '광주의 딸' 발언까지 낳았다는 분석입니다.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8222106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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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것은 1992년 우리가 남이가라는 발언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국가를 분열시키고자 했던 분께서 2013년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점이다...
참된 국민으로서의 의무는
이런 식으로 국민을 속이고 국가의 분열을 획책하는 인물들이
다시금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설 수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인데,,,,,
참 부끄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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