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가죽 케이스 - iPhone 15 Pro 후기

#Nomad 가죽케이스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그동안 애플정품 가죽케이스를 비롯하여 여러 케이스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좋은 딜이 있어서 노마드 가죽케이스도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품질이 좋다는 후기는 종종 있지만, 대부분의 글들이 호원 가죽이어서 일반 가죽 모델의 경우 후기가 궁금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새들브라운 애플 맥세이프 지갑과 어울릴 것 같아서, English Tan 컬러로 주문했습니다. 

 

 

착용 1일차 사진입니다. 

 

처음에 노마드 케이스는 옆 모서리가 가죽이 아니어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가죽케이스의 가장 단점? 중의 하나가 저런 스트랩을 달 수 없는 점이었거든요. 케이스 안에 스트랩 홀더를 넣어서 달아볼려고 했는데, 애플 정품 가죽케이스는 핏에 여유가 없어서 스트랩 홀더를 넣을 수가 없더군요. 

 

노마드 케이스의 경우, 옆 모서리에 저렇게 홀더를 넣을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버튼도 완전히 닫혀 있는 형태라서, 먼지유입이 적을 것 같구요.

누르는 감촉도 좋았습니다.

가죽과 플라스틱과 만나는 부분도 매끈하게 잘 마무리되어 있구요... 

(촛점이 나가서 잘 안보이지만. ㅠㅠ)

 

 

이건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앞 범퍼가 적절하게 튀어나온 편이다 보니, 강화유리를 붙이고 나서 일체감이 좋습니다. 생폰의 느낌같다고나 할까요? 

 

가죽의 특성상 사용하면서 흠집도 나고 색도 변하겠지만,

사실 그게 또 가죽제품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석달 정도 지나고 난 뒤에 적절하게 에이징? 된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용 하루의 소감은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고, 가죽 옆의 플라스틱 모서리도 어색하지 않다.

호원 가죽은 얼마나 더 느낌이 다를까 궁금하다?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