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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Amazon)에서 만난 이명박 자서전
    Bethel's Thought 2011. 11. 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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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에서 만난 이명박 자서전



    드디어 이명박 대통령님의 자서전이 영문으로도 출판되었군요. 만세!!


    남들이 걷지 않은 길을 걸으셨다는 자신감,,, 정말 보기 좋습니다. 대통령님께서 걸으신 길은 정말 남다른 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 분 한분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역사, 특히 정치, 도덕성, 환경 등의 분야에서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고 봅니다. 후세 역사가들이 이 분의 재임기간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어찌되었든 사람들이 머라고 하건 자신의 길에 확신을 갖고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업적을 알리고 싶으신 마음에 화사한 얼굴을 책표지로 내세운 자서전까지 출간되었군요....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아 평이 별로 없습니다만, 2가지 재미난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마존에서는 연관있는 도서를 묶어 팔기 위한 수단으로 “이 책을 산 사람들이 책도 많이 보더라, 이 책과 함께 사면 더 싸다”라고 책을 묶어 팔곤 하는데, 비슷한 시기에 자서전이 출간된 잡스옹이랑 함께 팔리는 군요... 누가 더 좋아라 할까요?? @.@



    6개의 리뷰밖에는 아직 없지만, 이 서로 다른 두 개의 평가가 이 책, 아니 대통령님에 대한 평가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먼저 호의적인 리뷰를 보면, 그가 사랑받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그의 업적은 대단하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 사람의 됨됨이는 어떻다 하더라도 업적이 중요하다는 그 관심이 이 분을 대통령으로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겠죠. (과거 의혹은 중요치 않다 경제만 살리면 된다 라는 마인드가 가장 큰 어필수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개신교 장로면 된다라는 생각은 안포함되었기를 바랍니다.)

    그 반대편 리뷰는.... 현 정권과 대통령님에 대해 단순한 반감을 넘어 적개심까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부류의 생각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리뷰를 작성하다가 그냥 관두었습니다. 어차피 책에 대한 평가도 아닌 그냥 사람에 대한 평가가 이 책에 대한 제대로 된 리뷰도 아닐테니까요...


    그래도 책 제목은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Uncharted (미지의, 미답의)라는 단어를 몰랐었는데, 자신이 걸은 길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는 참 좋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과연 앞으로 어떠한 평가들이 더 달릴지, 아니 그보다 더 이 분의 퇴임 이후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 Dynamic Korea의 모습을 그대로 볼 것 같아 참..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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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mazon.com/Uncharted-Path-Autobiography-Lee-Myung-Bak/dp/1402262914/ref=cm_cr_pr_product_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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