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레고랜드 방문 후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12. 28. 05:48반응형
정식명칭은 Lego Land Discovery Center Atlanta 인 아틀란타 레고랜드 방문기입니다.
- 위치
레고랜드는 애틀랜타 시내 미드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AMC 플라자 3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쇼핑도 가능하고, 근처에 레녹스몰도 있기 때문에 레고랜드에서 구경을 하고 레녹스몰로 장소이동도 할 수 있습니다.
- 가격
레고랜드의 정식 입장 가격은 성인 19$, 아이 15$이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상시 10% 할인된 가격을 팔고 있고,
2014년 3월까지 구글오퍼 Google Offer를 이용하면 아이티켓으로 동반성인1인이 무료라서 4인가족 방문시 세금포함 32불이면 입장가능합니다. 발권시에 직원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Activity Pack을 구매하겠냐고 물어보는데,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애틀랜타 지역의 액티비티 팩은 구성이 별로이기 때문에 비추천입니다. 기념품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기념품이라면 최소 레고 피겨 이상이라고 생각) 이상한 플라스틱 하나 주길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 레고랜드 즐기기
어딜가도 넓은 장소에 시설을 배치해 놓은 미국이기에 어느정도 규모를 기대했는데, 애틀랜타 레고랜드는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입장을 하고 나면, 레고제품 제작과정을 간단히 모형화해놓은 곳을 지나 킹덤 퀘스트라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최대 4인이 탑승가능한 카트를 타고 오크, 거미 등 배치해놓은 물건에 레이저총을 쏘면서 진행되는 형식인데, 레고와 장난감 총싸움이 즐거운 사내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퀘스트였습니다. (어디까지나 "동심"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성인이나 비디오 게임에 익숙한 아이라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킹덤퀘스트를 마치고난 뒤에 나오는 것은 미니 랜드.
애틀랜타의 명소들을 레고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각 장소를 알고나서 레고로 재현된 것을 보면 감동이 더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레고건물들입니다…. 그래도 정말 재현을 잘 해 놓았습니다.
미니랜드에서는 낮과 밤의 모습이 모두 재현되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보며 애틀랜타의 야경과 낮의 모습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니랜드를 지나고 나면, 매회마다 다른 스토리를 보여주는 4D 극장, 다양한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레이싱할 수 있는 Racer, 가라오케가 되어 있는 레고 프랜즈 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한공간에 모여있습니다. 간단한 피자와 음료수도 팔기도 하구요.
조금 작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레고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응형'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타누가 락시티 여행기 1부 Chattanooga Rock City (0) 2014.05.06 미국판 꽈배기: Funnel Cake (0) 2014.03.18 파이브가이즈 Five Guys Burger 시식기 (0) 2013.08.02 애플 지니어스바, 아이폰5 볼륨버튼 수리기 (0) 2013.07.20 애틀랜타 여행: 뷰포드 댐 (Buford Dam)을 가다 (0)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