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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Amazon.com) 도서 주문시 주의사항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9. 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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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마존닷컴.
    책은 물론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지만, 학생들에게 아마존닷컴은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아마존닷컴에서 책을 구매하며 얻은 몇가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학생이라면 프라임!
    아마존닷컴은 학생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 (XXXX@XXXXX.edu) 사용자들에게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프라임 회원이 되면 별도의 비용지불없이 이틀 안에 책을 포함한 주문한 물건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유학생신분이라면 꼭 프라임을 신청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공서적을 주문할 때 꽤나 편리합니다.

    물론 한국의 빠른 배송에 익숙하다면 2일도 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땅덩어리가 큰 미국의 배송일은 참 느립니다....

    2. 중고도서(used books) 구매는 신중히!
    책값이 비싼 미국에서 모든 책을 새책으로만 구매한다면 지갑이 금방 홀쭉해지는 것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책값이 비싼 탓인지 미국에서는 중고도서(used books)를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루트가 바로 아마존닷컴에서 중고도서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고도서 구매시 다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A. 배송일 확인!!!!!
     - 개강일에 맞춰 중고도서를 주문했을 경우, 개강일 지나고, 일주일이 되고, 이주일이 되어도 책을 못받는 경우가 꽤나 종종!! 발생합니다. 중고도서는 미리 주문하거나, 주문일이 애매할 경우에는 미리미리 주문해야만 합니다. 특히 판매자(seller)의 피드백(feedback)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B. 개정판을 확인!!!
     - 중고도서 중에는 버전(edition)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왠만해서는 이런 실수를 범하지는 않지만 같은 책인데 이상하게 싸다는 생각에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덜컥 구매했다가는 이전 버전의 책을 받게 되고, 결국 책을 다시 구매하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중고도서 구매시 꼭 출판일, 버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8월 13일에 주문한 도서를 9월이 다되어가도록 못받고 있습니다. 셀러에게 편지도 보내보고 있으나, 아직까지 도착할 기미가 안보이네요.... ㅠ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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