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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들 터치로 무료 교환받다
    Review by B./Smart Device 2013. 8. 3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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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들 고장을 아마존 고객센터에 보고한 다음날, 새로운 킨들이 도착했습니다.

    (이전 글 보기: 킨들 전원이 안켜지고 충전도 안되다)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미국의 "세월아 내월아~"하는 택배 시스템에서 다음날 물건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Refurbished 제품이 올 것이라 기대했는데, 포장상태를 보니 아마도 새 제품을 보낸 것 같습니다.

    킨들 터치의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설명서도 없고(킨들 안에 파일로 존재), 킨들 터치 본체와 usb 케이블만 들어있습니다.

     

    고장난 킨들 키보드 Kindle Keyboard를 보내기 전에 새로 도착한 Kindle Touch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원래 킨들의 화면은 우측과 같은 옅은 회색이어야 하는데, 고장난 킨들(좌측)은 저렇게 화면이 검은색이 되어버렸습니다. Bb

     

    킨들 터치는 킨들 키보드에 비해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액정 사이즈는 동일한 6인치입니다.

    두께는 보시는 것처럼 킨들 키보드가 더 얇습니다. (상단이 킨들 키보드, 하단이 킨들 터치)

     

    물건 교환메일에 보면 원래 킨들은 모든 구성품을 보내라고 하는데, 충전기를 제외하고 보냈습니다. 킨들터치에는 충전기가 없는데다가 해당 제품은 아마존에서 19.99불에 판매되는 고가?의 제품이라 누락시켰는데, 괜히 이것으로 인해 추가 비용을 내라고 할까봐 조금 걱정됩니다. 아마존 전용 충전기는 출력이 5v, 0.85a라서 나름 희귀?제품이라 그냥 보내기가 아깝네요.

    사실 더 걱정되는 것은 저 고장난 킨들 안에 아마존의 전자책 외에도 개인적으로 스캔한 것을 비롯해 다른 경로를 통해 구한 전자책이 몇권 들어 있는 점인데 아무 일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2년동안 정든 킨들 키보드가 고장이 나서 떠난 것은 아쉽지만,

    기기고장 문제에 별다른 추궁?없이 새 킨들을 보내주니 아마존 서비스에 감사할 뿐입니다.

    물론 39불주고 구매한 킨들 전용 가죽 케이스는 이제 무용지물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나는 다시 킨들 터치용 케이스를 사야하는 점 등등을 고려하면

    손해보는 점도 분명 있지만, 그래도 새 제품 받은 것에 만족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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