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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수스 젠패드 S Asus ZenPad S 64GB 개봉 및 간단 사용기
    Review by B./Smart Device 2016. 2. 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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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동기


    그동안 사용해 왔던 안드로이드 패드는 국민불법패드라고 불리는 LG G Pad 7 (V400, V410)이었습니다.

    G Pad 간단 사용기 링크


    카우붐Cowboom 사이트를 이용하여 중고로 50불 정도에 구매하여 근 1년간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간단한 동영상 및 게임기로, 물론 이북도 많이 보고,,, 하여튼 다양한 용도로 이만한 물건이 없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집에 멀쩡히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2가 있었지만, 항상 G Pad만 들고 다녔었는데, 작은 화면(7인치)에 가벼운 사용에 편하고, 게다가 50불대에 중고로 구매한 제품이라서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이런거 신경쓰지 않고 막 굴렸거든요.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앱을 설치하다보니까, 내부 용량이 부족해져서 업데이트가 안되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메모리에 상주하는 어플들이 많아서인지 clash of clan이나 boom beach와 같은 게임을 실행하면 한참동안 로딩이 길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그리고 1080p 영화는 가끔 재생이 끊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이만한 가격에 이런 물건없다고 생각했지만, 낮은 해상도도 왠지 좀 걸리기 시작하고, 게다가 화면밝기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이 매끄럽지 않은 불만들이 쌓여가다가, 발견한 제품이 바로 Asus ZenPad S (Z580CA) 64GB였습니다.


    원래 전혀 구매계획이 없었는데, 299제품을 249에 판다는 핫딜에 Slickdeals가 들썩이는 것을 보면서, 스펙을 찾아보니 나름 괜찮은 스펙에 그다지 비싼 가격이 아니더군요. 


    Asus ZenPad S 8.0 (Z580CA)


    사실 제품 그 자체를 놓고 보면 완벽한 기기는 아닙니다. 아니 부족한 면이 많은 기기이지요.



    Phonearena라는 사이트에서 리뷰해놓은 것을 보면 적은 배터리 용량(6시간)과 멀티테스킹의 부족으로 6.8을 받은 낮은 점수의 기기입니다. (더 자세한 비교표 보러가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었던 점은

    2K (1536*2048) IPS 스크린 (레티나에 길들어진 탓인지 고해상도를 원하기 시작했고)

    4GB 램 (버벅이는 램의 한계를 넘고 싶었고)

    64GB 내장용량 + 외장메모리(up to 128GB) (내장용량으로 넉넉한 설치를.)

    8인치 스크린 (7인치가 휴대는 편하지만 먼가 좀 아쉽더군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250불)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낮춰지기만을 기다리다가 하나 주문했습니다.


    지금부터 개봉 및 간단한 제품 사진입니다.





    좀 넉넉하게 해줘도 될텐데, 이런 아슬아슬한 포장은 늘 마음에 안드네요.



    USB C 타입의 케이블과 출력 규격 5.2V 1.35A 충전기 (설명서는 이 제품만 사용하라는데, 그냥 똑같이 5V 1A해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거는 케이스를 씌운 사진입니다.



    사실 이렇게 독특하면서 매끈한 뒷태를 가지고 있지만, 케이스를 씌워놓면 볼 일이 없는 뒷면입니다. 




    쨍한 화면이 좋네요.




    그동안의 단짝이었던 G 패드와의 비교샷.


    크기상으로는 딱 아이패드 미니와 같은 수준입니다. (미니와도 함께 찍어놓을걸..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간단한 사용감을 정리하자면,


    2K 스크린 마음에 드네요. 게다가 알아서 블루스크린 필터도 적용되고 화면색도 바꿀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스피커가 안좋다고 하는데, 전면 스피커라서 오히려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면에서는 기존의 사용하던 물건에 비해 진일보한 느낌이 좋네요.



    동영상 재생도 잘되고, 왠지 이북도 더 선명해 보이고, 인터넷 브라우징도 마찬가지. 빠릿빠릿한 느낌도 좋네요.


    LG의 노크온 기능, 아이패드처럼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불들어오는 기능, 등 각종 기기들에서 좋은 점들은 다 갈아넣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Z Stylus라는 고유의 스타일러스도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 놈도 한번 영입해 볼 생각입니다.


    벤치마크나 이런 점에서는 좀 부족해 보이지만, 그래도 이정도 가격대에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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