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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에어 2 (iPad Air 2) 개봉기 및 간단 리뷰
    Review by B./iOS/iPhone/iPad 2014. 10. 2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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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새롭게 발표된 아이패드 에어2는 아이패드 완전체라고 불릴만큼 최고의 성능(같은해 출시된 아이폰6에 들어간 A8칩보다 개량된 A8X칩 탑재)과 최적의 모바일리티(iOS 제품군 중 가장 얇은 6.1mm의 두께, 437g(Wifi only기준)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해외 IT 리뷰업체들로부터 각각 최고의 점수를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지역매장에 풀리는 첫날,,,, 

    (머 그리 급하다고... 아이폰6를 당일 구매했던 것처럼) 매장에서 한 대 가져왔습니다. 


    1. 구매동기


    사실, 그동안 아이패드2를 잘 사용중이었고, iOS 8.1을 올린후 버벅임을 느끼고는 있지만, 아직 그래도 바꿀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레티나를 장착한 아이패드 신모델들(3,4,5)이 계속 출시되었어도 신제품과 함께 판매되었던 최고의 장수 모델, 무려 4년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iOS 4.3 -> iOS 8.1)를 받아왔다는 점 역시 여전히 "쓸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아쉬움이 있었다면, 

    -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부재 (1024*768)

    - 고성능 그래픽처리에 약하다는 점 정도?

    - iOS 7 이후 버벅임 정도


    그런데,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2를 출시하면서 Bestbuy에서 Trade-in 조건으로 아이패드에어 2 구매시, 아이패드2의 경우 최소 200달러 보장이라는 프로모션을 내놓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베스트바이 프로모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현재 아이패드2의 버벅임 상태로 볼 때, iOS9의 지원은 못받을 것이 확실해 보이고, 

    - 2013년까지 트레이드로 200불까지 챙겨주었던 아이패드1모델이 빠진 점 등을 고려할 때, 


    아마도 내년 2015년에는 아이패드2도 트레이드를 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 값어치가 떨어지기 전에 트레이드인을 통해 새 아이패드 에어2를 $299에 쟁여 놓으면, 나중에 팔아도 이득이라는 생각에 바꿨습니다... 


    복잡하고 거창하게 구매동기를 구구절절 설명했했지만, 사실은 이제는 한번 레티나 모델도 써보자, 기왕이면, iOS 8의 연속성(Continuity)를 제대로 활용해보자라는 마음도 구매의 계기였습니다. 지난 아이폰 6구매로 빈털털이된 지갑은 이제 가죽마저 잘라내 팔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한 것이기도 합니다. ㅠㅠ


    어쨋거나 트레이드인을 통해서 200불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패드 에어2를 가져왔습니다. 


    2. 개봉기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일단 사진부터 올립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아이패드 에어2 16GB 스페이스 그레이 (iPad Air 2 16GB Space Grey)입니다.


    매장에서 직원이 가져온 박스를 보니 아이패드 에어라고만 적혀있네요.

    혹시나 잘 못 가져온 줄 알고, 아이패드 에어가 아닌 에어2 사러왔다. 다시한번 확인을 해달라 했더니 그게 에어2다라고 이야기하네요. 저렇게 옆면에 iPad Air로만 적혀 있습니다. 


    에어 2부터 볼륨버튼 위의 조작스위치 (무음 or 화면고정)가 없어졌는데, 일단 사진에서 한번 확인을 했구요,

    혹시나 몰라 모델명 MGL12WLL로 검색도 한번 해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개봉!


    언제나 단촐한 개봉기입니다. 박스에 가득찬 아이패드 에어2, 그리고 라이트닝케이블과 충전기. 

    이번에 트레이드인 하면서 기존의 충전기는 반납하지 않았는데, 새아이패드 충전기와 동일한 출력이더군요. 드디어 아이패드 충전기가 2개가 되었습니다. 


    3. 외관


    사진이 잘 나오지도 않아서 (잘찍지 못해서) 몇장만 찍었습니다. 




    아이폰6보다 더 얇아졌는데도 카툭튀가 아닌... 아이폰6도 이렇게 매끈히 만들어주지하는 아쉬움이..



    워낙 갑자기 산 거라서 아직 보호필름이랑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저 비닐을 붙이고 있을 예정입니다. 며칠 뒤에야 케이스랑 필름이 올테니....




    트레이드인으로 반납하고 남은 아이패드2 케이스에다가 한번 놓아봤습니다. 

    저 케이스 참 오랫동안 잘 썼는데, 세월의 흔적이 역역하네요.



    (요렇게 이쁜 케이스였는데...)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높이의 변화는 거의 없는데, 좌우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참고로, 아이패드2의 경우 600g이었는데, 아이패드 에어2로 오면서 437g으로 줄었는데, 그렇게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두제품을 동시에 비교해봤다면 느껴지겠지요.. 아마도?? 


    아이폰 6와도 같이 한번 찍어봤습니다.







    빛이 적어서 사진이 참 잘 못찍었네요... 

    마지막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아이폰 6보다 얇은 아이패드 에어2입니다. 


    4. 세팅 및 사용


    -복원??

    "새 술은 새 주머니에"라는 마음으로 새 아이패드를 설정하다가, 아이튠즈를 연결하니까, 복원하겠냐고 물어보길래 복원을 눌렀더니, 기존의 아이패드에서 Find My iPad가 꺼져있다(반납하면서 OFF시켰음)고 복원이 안되네요?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제가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새롭게 설치할 생각이었으니까 No problem. 

    느낌상 그런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설치가 정말 빨리 잘 되네요. 


    -연속성 (Continuity) 설정이 안되요!!!

    애플의 설명에 의하면 요세미티가 설치된 맥과 iOS8이 설치된 기기들 사이에는 연속성이라는 성능이 활성화되어 아이패드로부터 전화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안되더군요. 이래저래 해봐도 안되다가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찾았습니다.


    연속성이 안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세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1. 설정 - 일반 - 핸드오프 로 이동


    2. Handoff를 OFF 시켰다가 다시 ON


    3. 설정 - 일반 - 페이스타임으로 이동


    4. iPhone Cellular Calls를 OFF 시켰다가 다시 ON

     

    5. 전원을 껐다 켬. 


    이 과정을 핸드오프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다른 기기에서 그대로 반복하고 나면, 이후에는 핸드오프가 잘 작동합니다.


    (참고로 핸드오프는 두 기기가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전화가 오면 아이패드와 아이폰 동시에 같이 울리네요. 그 뿐 아니라 아이패드에서 바로 메세지나 전화를 걸 수도 있습니다. Good!!!


    며칠 뒤, 8불주고 구매한 아이패드 에어2 케이스가 오면 그동안의 사용기와 함께 추가 리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



    PS. 설정하고 나니, 그냥 더 가볍고, 더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 좀 더 빠릿빠릿한 아이패드입니다. 아직 아이폰과 동급이라는 카메라나, 지문인식을 설정하지 않아서 더편하다는 생각은 크게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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