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이폰 6 스페이스그레이Space Gray와 Gold 개봉기 (리뷰)
    Review by B./iOS/iPhone/iPad 2014. 9. 20. 09:28
    반응형

    머 그리 급하다고,,,, 아이폰 출시 당일에 그만 아이폰 6를 사버렸습니다.


    SPH-M6200 일명 블랙잭을 필두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되어서 (그전에 Dell에서 나온 PDA를 쓰기는 했었지만...)

    HTC 터치듀얼, 터치 다이아몬드, 삼성 옴니아로 윈도우모바일 사용을 마무리하고,

    HTC 디자이어, 넥서스원, 디자이어 HD, One X+를 사용하며 안드로이드 하드유저가 되었다가

    (네, 저는 HTC Sense UI의 열혈팬이었습니다. + 하루가 멀다하고 롬업질을 했으니...)


    마침내 아이폰으로 왔습니다.


    사실 그전에 아이팟터치 4세대와 아이패드2를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iOS가 낯설지는 않았습니다만,,, 

    처음 나만의 아이폰을 세팅하느라 그런지 시간이 참 많이 걸렸네요...


    일단 구매에 든 비용은 당일은 0원. 

    게다가 기존에 사용중이던 아이폰 5를 반납해서 200불을 벌었네요.

    제가 사용하던 HTC One X+는 아이폰 5와 같은 시기에 출시되어 출시된 월에 구매했음에도 아이폰은 200불 가격을 쳐주지만, 제 안드로이드폰은 60불 정도 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ㅠㅠ 


    미국 ATT 통신사에서 ATT NEXT 18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월 31불로 749$금액(64G)을 꼬박 할부로 내는 옵션입니다. 

    통신비 75불(무제한 통화 및 문자, 1G 데이터 쉐어)을 포함하면 약 140불정도되는 금액입니다. 

    비싸지요...

    한국이였다면, 뽐뿌를 이용해 대란 혹은 버스를 타서 최대한 통신비를 줄였겠지만, 미국은 그런 핫딜이 잘 없습니다.

    특히나 아이폰은 더더욱 그런 프로모션을 찾기 쉽지 않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아이폰6의 출시와 함께 미국의 주요 통신사들인 버라이즌, ATT, 티모바일, 스프린트가 각각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두 아닌 서두가 길었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갑니다.



    이번 아이폰6부터는 특이하게 전면에 아무런 그림이 없습니다. 

    제작자의 실수인지 아니면 아이폰 6가 유출되지 않게 그림을 없앤 것인지 모르겠지만,,,

    좀 많이 휑합니다.


    iOS8에 추가된 여러 배경화면중에 꼭 이것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보통이면 아이폰을 들어내고 나면 구멍이 하나여야 하는데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가 튀어나온, 일명 카툭튀이다 보니 저렇게 구멍이 하나 더 있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아이폰의 구성품은 심플하고 단촐합니다.


    카메라가 얼마나 튀어나왔냐 하면은,,,,,



    네... 눈에 띌 정도로 튀어나와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얇게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이폰 6를 결정하기 전에 매장에 전시된 6+도 만져 봤는데,,,

    제가 갤럭시 노트와 같은 패블릿을 써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크더군요.


    아이패드나 넥서스 7과 같은 태블릿을 함께 가지고 다니는 입장에서 굳이 전화기마저 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무게도 중요한 결정 포인트였습니다.

    아이폰 6가 129g인 반면 아이폰 6+는 172g!!!

    개인적으로 늘 손에 들도 다니는 기기는 150g이 넘으면 일단 묵직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htc Desire HD가 160g이 넘는데 들면 묵직하다 못해 불편한 느낌을 줍니다.) 

    아무리 아이폰 6+가 FHD에다가 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이 있다 하더라도...

    아이폰 6+는 크기와 무게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일단 제 손에 쥐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손바닥 크기와 신체사이즈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181cm, 78kg입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를 메인으로 쓸때 왼편을 지켜준 아이팟터치 4세대가 참 초라해 보이네요.

    아이팟터치 4세대부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는데,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contrast의 차이가 선명히 드러납니다.


    사실 아이폰 6 사진은 이미 전문 리뷰어들에 의해 잘 나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발로 찍는 사진솜씨가 어디가는 것은 아니지만..) 저만이 찍을 수 있는 사진들을 찍어봤습니다. 

    바로 아이폰 6 회색과 금색의 비교 사진입니다. 


    착시때문인것 같은데, 분명 같은 사이즈임에도 아이폰 6 골드가 스페이스 그레이보다 더 넙대대해 보입니다. 



    말이 많았던 하얀 띠는 실제로 보면 그리 부담되지 않습니다.

    그냥 단조로와 보였을 회색과 금색을 더 눈에 들어오게 하는 디자인적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얀색은 각종 센서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검은색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더 깔끔해보입니다.

    그런 연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아이폰 6는 스페이스그레이가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금색이 상대적으로 구하기 제일 쉽고, 실버 << 스페이스 그레이 순으로 구하기 어렵더군요.


    오늘 막 구매를 했기 때문에 아직 배터리 사용기간이나 편의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에 있던 많은 자료들을 가져오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피곤하다는 게 후기라면 후기입니다.


    좀 더 사용해보고, 안드로이드 (자칭) 헤비 유저가 느껴본 아이폰 6 사용기는 추후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보너스로....


    아이폰 6케이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일단 스페이스 그레이를 위해서는 플립 케이스를, 여성을 위한 골드는 화사한 핑크 케이스입니다.


    먼저 플립케이스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케이스의 자석이 핸드폰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왠지 자석이 들어가지 않은 케이스를 선호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플립케이스는 제 맘에 쏙 드네요.


    그러나, 뒷모습은 이쁘지 않습니다. ㅡㅡ;;



    카툭튀때문이라도 이런 듬직한 케이스는 필수입니다. 

    사파이어 글래스 덕분에 스크래치가 그리 많이 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는 것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봅니다. 


    다음은 여성을 위한 핑크 케이스입니다. (물론 핑크가 남자에게도 진리??!).




    이 케이스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가 옆면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도돌도돌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압슬리퍼를 만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미끄러지지 않을 것 같아 참 좋습니다.



    뒷면은 이런 꽃무늬가...


    이 케이스가 재미는 것이 이렇게 3단합체?입니다. 

    먼저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아이폰6를 감싼 뒤에 

    다시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한번 더 보호하게 되어 있네요.


    제 플립케이스보다 더 마음에 드는군요. 



    아. 중요한 사진을 하나 빼먹었네요.



    원래는 16G를 살 예정이었는데, 매장에 남아 있는건 64G라고 해서 그냥 덥석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드랍박스, 원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등 클라우드를 잘 활용하는 편이라서 16G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실제 가용량이 56G 밖에 안됩니다. 64G가 액면 그대로 64G가 아니라 하더라도 8G 차이는 좀 심하지 않나 싶네요. 



    일단 기본앱?들만 설치했을 뿐인데, 벌써 용량이 저렇게 되네요.


    아마도 16G를 샀다면 늘 용량부족에 허덕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추가 업데이트!

    안드로이드 골수유저가 사용해본 아이폰 6: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사용경험의 차이가 시사하는 점들


    아이폰 사용하면서 달라진 점: 배터리와 음악관리 with 아이튠즈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