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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튠즈 활용기: 2대 이상의 PC에서 아이튠즈 동기화
    Review by B./iOS/iPhone/iPad 2014. 10. 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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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의 사용이 가져온 변화 중 하나는, 아이튠즈로 음악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디지털 음원을 구매하거나 CD에서 리핑한다 하더라도 저장하는 그 자체의 의미가 더 컸지만, 아이튠즈로 음악을 즐기다보니 좋아하는 그래서 익숙한 음악외에도 낯선 음악의 신선함과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네요.


    문제는 데스크탑, 노트북, 그리고 용량이 부족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이러한 음악을 즐기는 방법이 고민되더군요.



    1. 아이폰을 매개로 하여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동기화 문제: 2대이상의 PC에서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가?




    메인 데스크탑에서 아이폰과의 동기화는 아이튠즈로 하면 끝이지만, 같은 음악을 노트북에서도 들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


    현재까지 찾아본 바에 의하면 마땅한 해결책이 없더군요.

    아이폰은 1PC동기화를 원칙으로 하다보니, 아이폰을 매개로 하여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동기화는 불가능하고...

    구글링을 해보면, 데스크탑 아이튠즈의 특정 ID 파일을 복제하여 노트북에 옮기면 동기화의 개념이 아니라 음악파일을 아이폰으로 수동으로 넣을 수는 있다고 하는데, 

    아이튠즈로 음악을 들으며 음악선호도를 표시하는 것이 동기화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동기화의 기능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패스


    결국, 아이폰과 데스크탑만 아이튠즈를 바탕으로 동기화하고, 노트북에는 데스크탑의 아이튠즈 미디어 파일을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기화하고 있습니다.


    2. 데스크탑과 노트북. 즉 2대 이상의 아이튠즈 미디어 파일들을 동기화할 수 있는가?


    저는 AllwaysSync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파일들을 동기화하고 있습니다.



    유료인 프로버전이 아니라 하더라도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동기화 프로그램으로 꽤나 유용한 Sync 앱입니다.


    다만, 보통 싱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양방향 동기화가 아니라, 데스크탑에서 외장하드(백업용), 외장하드에서 노트북으로 이어지는 순서로 덮어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덮어쓰기 방식이긴하지만, 변경되거나 추가된 파일만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폴더채로 복사하는 것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가지고 있는 음원의 양이 약 40기가인데, 이를 폴더를 통채로 복사하면 시간이 어머어마하죠...)


    프로그램의 성격상 양방향 동기화도 가능하겠지만, 왠지 그냥 단방향으로 복사를 합니다. 


    3. 용량이 부족한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 아이튠즈 음악을 즐길 수는 없을까?


    왠만한 윈도우 태블릿 PC는 32,64,128G가 하드용량이다 보니, 40기가의 음원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아이튠즈랑 동기화하는 아이폰 역시 모든 음원을 가지고 다닐 수 없고....


    그러다 찾은 방식이 구글뮤직입니다.



    Google Music은 사용자당 약 2만 곡의 음원(용량 상관없음)을 구글드라이브에 업로드하여 어디서든 들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인데요... 

    40기가의 음원이라 하더라도 약 7,000곡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주어진 용량의 절반도 다 못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튼, 구글뮤직에 아이튠즈 미디어 폴더를 전체 통째로 올려버리니 (올리는데 며칠 낮과 밤이 걸림...)

    아이튠즈에 있는 음악들을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되면 들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구글 음악 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놓으면 지가 알아서 새로운 노래들을 올리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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