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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아기울음 알림 기능 논란Review by B./Smart Device 2014. 3. 30. 10:02반응형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삼성의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5가 내장된 한 기능으로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가 뜨겁게 불타오르게 있네요.
내용인 즉슨, 접근성 항목에 아이의 울음을 탐지하여 갤럭시 기어로 전송해주는 한 기능 때문인데요, 위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다른 잡음이 없는 공간에서 아이와 1m 거리 내에 기기를 두면, 소리를 탐지하여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앱으로는 비슷한 앱들이 있었고, 미국의 경우 베이비 모니터 (Baby monitor)라는 형태로 소리 혹은 영상을 전송해주는 기기들이 이미 시중에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기존의 스마트폰에 그것도 내장으로 들어간 기본 기능이라는 점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소리만 알림) (영상으로도 확인) (안드로이드 앱, 무료)
논쟁의 중심에는 기술을 위한 기술이다. 즉 쓸모가 없는 기술이다 vs. 만인을 위한 기능은 아니지만 몇몇 소수에게는 좋은 기능이다. 환영한다 는 식의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87947
새로운 기술을 시도한 것은 좋지만,
전자파 논란이 끊이지 않는 스마트폰을 아이의 침대 옆에 둘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위 링크된 기사에 의하면 임산부나 유아, 특히 7세 이하의 유아가 핸드폰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심신장애가 생길 확률이 무려 8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기술은 삶은 편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편리함을 위해 건강을 해친다면 과연 좋은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이미 많은 부분에서 필요로 인해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이 새로운 기능을 환영하기 보다는 한번쯤 의심과 걱정의 눈초리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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