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와치 디자인 갑

The Verge에서는 스마트와치 디자인의 모델을 제시하며 헝가리 아티스트인 Gabor Balogh가 자신의 사이트에 올린 스마트폰 와치 디자인을 기사로 내보냈네요.

자세한 사진은 Balogh의 개인 사이트에서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특징은 일반 시계형과 같이 디스플레이가 원형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원형 디스플레이를 가진 전자장비가 거의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단 제작과정에서부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특히나 스마트와치라는 디바이스 특성상 단순히 기존에 설계된 프로그램 외에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추가 앱의 사용이 가능해야 할 것 같은데, 독창적인 OS를 사용할 경우 이 점에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단순한 예로 페블스마트와치가 인기를 얻었던 이유중의 하나는 다양한 플랫폼의 지원과 함께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여러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이 점에서는 최근 발표된 기어2와 기어핏이 타이젠 OS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연 얼마나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저런 원형 디스플레이를 가진 기계가 출시되고 위해서는 원형디스플레이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OS 내지는 코딩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 보이네요. 

이런 디자인을 지닌 스마트워치가 출시될 날은 멀어보이지만, 일단 출시된다면,,,,

확실히 차고 다니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위 디자인을 보다가 현재 가장 최신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와치들의 디자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실런지요?

Pebble 

Samsung Gear fit, Gear 2 series

Qualcom

Sony Smartwatch 2

물론 밸러흐의 디자인이 이미지렌더링이긴 하지만 (위 이미지도 일부 렌더링), 그래도 현존 제품과 비교해보면, 현존 제품이 참 투박해 보이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