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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쇄형 SNS가 뜬다? 구글플러스 Google+는 써봤는지..
    Review by B./Web 2013. 9. 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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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노출이 피곤해서 폐쇄형 SNS가 뜬다는 신문기사를 보았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909211308749&RIGHT_COMM=R11


    요새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에 올라오는 기사들 보면, 참 기자가 되는게 쉬운 세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기자의 자질에 대해서 의심이 갈 때가 많다.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칼럼인 경우가 아니라면 기자는 기사를 통해 가능한 엄선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많은데 충분한 자료조사없이 대충 인터넷 블로그나 일부 글을 보고 과거의 혹은 제한된 정보를 보고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폐쇄형 SNS가 뜬다는 위 기사의 핵심은 모두에게 공개된 SNS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공개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혹은 소수의 가입멤버에게만 허용된 밴드, 패스, 카카오그룹 등 폐쇄형 SNS를 쓴다는 것이다. 


    말이 폐쇄형 SNS이지 과거 싸이월드의 일촌그룹별 공개와 다르지 않다. 플랫폼 변화에 뒤쳐졌던 싸이월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싸이월드는 과거의 유물이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오픈 공개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대안은 이미 더 큰 SNS그룹을 통해 제시된 바 있다.


    바로 Google plus.

    한국에서의 스마트폰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 구글 계정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

    이 말은 즉, 이미 페이스북에 버금갈 정도로 잠재적 유저들이 있는 SNS공간이 구글플러스라는 이야기이다.


    구글플러스에는 자신이 원하는 Circle을 다양하게 생성할 수 있고, Circle별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즉, 가족에게만 공개할 수 있는 글, 학교친구, 직장 그룹 등 다양한 그룹을 생성하고 이들 중 일부, 혹은 전체에게 공유가능한 글쓰기가 된다.


    밴드, 패스 등 다시 추가로 가입해야 할 필요가 없고!

    모바일에서만 작동하는 카카오톡과 달리

    구글플러스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상관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니 폐쇄형 SNS으로 구글플러스만한 것이 없다.


    물론, 기사는 기존 SNS의 문제점과 폐쇄형 SNS로 몰리는 세태를 보여주고 있으니 굳이 구글플러스를 언급할 필요는 없다. 폐쇄형SNS가 무엇이 있다고 제한적으로 정보를 통제하며 기사를 쓸 수 있는 것은 기자의 권한?일테니까.. 하지만, 적어도 SNS생태계에 대해 어느정도 견문이 있는 기자라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소규모의 폐쇄형 SNS보다 더 큰 잠재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구글플러스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해야지만 적어도 정보의 균형이 성립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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