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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플러스 Google+ 를 사용하며 느낀 점. (페북, 싸이, 카스와의 비교)
    Review by B. 2013. 7. 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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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플러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페북, 카카오스토리, 싸이월드 등 기존에 만들어놓고도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또 다른 것을 시작해야 하는 회의감과,

    "유령도시" 즉 아무도 사용하는 이 없다는 구글플러스를 굳이 사용할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막상 사용을 시작해 보니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기존 SNS들의 단점은,

    1. 페이스북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존재하지만, 최근들어 광고글도 늘어나고 있고, 무엇보다 친구 아니면 전체 등으로 제한적인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페북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SNS하면서 개인프라이버시를 챙기는 것도 어찌보면 어불성설일 수도 있겠으나, 전체 혹은 친구로 제한된 시스템은 여전히 무언가 아쉬움만 주더군요.

    사진관리도 페이스북 사진관리는 조금 불편하고,,,

    제가 생각하는 페북의 장점은 가장 많은 사용자.. 그게 전부였습니다.


    2.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서비스이지만, pc에서 접근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에러.

    글을 올리고 보는 것을 내가 가진 모든 기기에서 하고 싶지만, 카카오스토리는 오로지 모바일만 되어서 정이 안갑니다.

    여차하면 백업도 애매하다는 점에서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더군요.


    3. 싸이월드

    "추억팔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싸이월드에는 많은 기록과 추억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를 고수하다가 최신 플랫폼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참 뒤쳐져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 기록은 남아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최근들어 모바일기기에서 접속가능하도록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구글플러스는

    사용자가 없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지만,

    이미 스마트폰  OS의 과반수 이상을 점유한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 구글계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그런 점에서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플랫폼도 모바일, 태블릿, pc 모두에서 사용가능하고, 사진 자동업로드, 선택적 공유,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새로운 UI 등...


    쓸수록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모바일 진영에서 막대한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구글의 기술력을 총집결시켜

    위치, 사진(15G 제공, 일정 사이즈로 조절시 무한대), 메신저(행아웃) 등이 한번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빅브라더가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편리한 것 같습니다.


    이미 충분히 수익모델을 만들어낸 구글이기에 페북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잡다한 광고글도 눈에 보이지 않다는 점도

    현재로서는 만족스러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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