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네오 / 레트로 중간 사용기

Amazfit Neo를 사용한지 어느새 한달이 되어가네요. 

 

지난번에 구매한 검은색에 이어, 빨간색도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빨간색이 머랄까 조금 더 장난감?처럼 느껴지기는 하지만, 동시에 더 경쾌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검은색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두 아이가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디바이스의 알림을 별도로 받을 일이 없으니, 

아이패드와 싱크한 상태로, 기기의 기본성능(걸음수, 수면측정, 오래 앉아 있으면 일어서기 알람 등)을 만끽하며 사용중입니다. 

 

다만... 

 

일찍이 구매했던 검은색 어메이즈핏 네오의 블루투스에 문제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갑자기 싱크가 되지 않아서, 앱 초기화, 삭제후 재설치, 다른 기기와 페어링 등 모든 방법을 다 시도했는데,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블루투스가 끊겨 있어서, 더 이상 날씨와 관련된 정보를 가져오지도 못하고, 걸음수, 수면측정 데이터가 동기화가 되지 않습니다. 

 

남은 수단이라고는 어메이즈핏 네오를 공장초기화하는 방식인데, 행여나 이렇게 했다가 영영 페어링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시도해 보지 못하고 있네요. 

 

빨간색 어메이즈핏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동기화되는데, 검은색 어메이즈핏은 현재 블루투스가 끊긴채, 말그대로 단독사용중입니다. 

 

아직 제품이 많이 풀리지 않아서 (사실 이 제품은 대중화되기는 어려운 제품이라서...) 관련 리뷰/설명도 찾아보기 힘드네요... 

 

찾다보니, 어메이즈핏 제품군들이 블루투스 이슈가 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아마도 공장초기화?!) 다시 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업데이트!!-----

 

공장초기화했습니다. 싱크 잘됩니다. ㅎㅎ

혹시나 블루투스 연결이 잘 안되시는 분들은 공장초기화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