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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싱턴 무선 트랙볼 장단점 비교 후기
    Review by B./Smart Device 2013. 3.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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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역대 최저가로 뽐뿌 받아 지른 켄싱턴 무선 트랙볼(Kensington Wireless Trackball K72352)이 도착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사용해보니, 장단점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의 Kensington이라고 쓰여져 있는 부분이 USB 수신부로, PC와 트랙볼을 연결하는 장치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내부에 보관되어 있다가 사용할 때 탈착하여 PC 연결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무선마우스도 이렇죠.)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무선 마우스가 Microsoft Arc Touch Mouse 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첫느낌은 무겁다였습니다.(AA 사이즈 배터리가 2개 들어감) 하지만, 본체를 이동하며 사용하는 마우스와 달리 고정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트랙볼의 경우, 무게는 이동시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상관이 없죠.

    아이팟터치 4세대와의 크기 비교


    사람들 손의 크기야 제각각이니, 객관적인 그립감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게는 손바닥 중앙부위가 밀착되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주더군요.



    기존에 사용중인 유선 트랙볼(켄싱턴 오빗 트랙볼)과의 비교 사진입니다.


    트랙볼의 장점은 손목 윗부분의 움직임없이 마우스를 조작함으로써, 손목증후군 등 장시간 마우스 사용에 따른 근육통증을 방지해 준다는 점일텐데요... 익숙한 마우스와 달리 정밀한 조작이 어렵다, 처음에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익숙하면 마우스보다 조작이 편합니다.

    특히나 켄싱턴 시리즈의 경우 트랙볼의 위치상 양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오빗 휠을 통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일 것입니다.


    유선 오빗트랙볼의 경우, 휠이 물리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조작이 용이하지만, 무선 오빗트랙볼은 터치휠이 적용되어 이부분에서 그다지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선의 제약이 없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이 무선 오빗트랙볼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무선 오빗트랙볼의 터치휠 대신 기존 오빗트랙볼의 터치휠이 있다면 가장 만족스러운 트랙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보다 상위기종인 엑스퍼트 익스플로러(Expert Explorer)나 슬림블레이드 (Slimblade)는 4버튼과 더 커다란 트랙볼이 장점이긴 하겠지만, 일단 가격이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부담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위 오빗 트랙볼이 가격대비 무난한 만족감(손목증후군 예방)을 주는 제품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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