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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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고기집, "정육"을 다녀오다Review by B./Travel 2020. 1. 6. 11:59
1년전 뉴저지를 방문했을때, 좋은 기억을 주었던 "강호동 백정"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추억의 사진이지만, 포장마차와 같은 분위기에 즐겁게 먹었던 추억의 장소이지요) 다시 가볼려고 찾았더니 "정육"이라는 이름이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도, 이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그러나... 테이블이나 가게는 깔끔해졌지만, 이전의 불판에서 함께 조리되던 계란찜과 콘치즈가 불판과 분리되어 제공되는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불판은 이전에는 연탄불?이었던 것 같은데, 내부인테리어가 변경되면서 가스불로 변경되었네요... 아쉬웠습니다. "강호동"이라는 프랜차이즈를 없애고, 드라이 에이징 고기를 주력 메뉴로 내세운 것 같은데,,, 덕분에 가격도 비싸진 것 같습니다. 방문한 요일이 다른 탓도 있겠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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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틴 Destin 여행 2부 맛집편Review by B./Travel 2015. 4. 10. 22:07
플로리다 데스틴 여행기 2부 맛집편입니다. 숙박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맛집입니다. 방문한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거나, 싸면서도 아주 맛있는 음식이거나,,,, 하여튼 음식은 여행을 맛있게 만드는 즐거움입니다.^^ 우선 음식점을 고르는 기준은 Yelp.com과 Google의 리뷰입니다. 먼저 Destin에서 2번이나 갔던 곳은 Fuji Sushi Buffet입니다. 정말정말 맛있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가족들의 다양한 취향을 가장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Fuji Sushi & Seafood Buffet985 Highway 98 E, Destin, FL 32541 롤들은 중간 이상의 맛이었구요, Hibachi 즉석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공짜)다만 소스를 너무 뿌려서 조금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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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애쉬빌 여행기 3부:빌트모아 하우스Review by B./Travel 2015. 3. 18. 20:29
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빌트모아 하우스 Biltmore House를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빌트모아 하우스 Biltmore Estate의 경우, 온라인으로 1주일 전에 표를 예약하면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맥컬리 컬킨이 나온 리치리치 라는 영화의 배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미리 영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 네비에서 빌트모아 하우스를 찍으면 실제 빌트모아 하우스가 아닌 근처로 길을 안내하는데,,,, 빌트모아 하우스가 워낙 큰데다가, 도로 중심으로 주소체계를 갖고 있는 미국에서는 빌트모아 하우스 내 길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보니 입구까지만 안내합니다. 하지만, 길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별 부담없이 안내를 따라 가면 됩니다. 나무가 울창하다 보니, 역시 여름이나 가을, 그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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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베트남쌀국수 맛집: Pho Dai LoiReview by B./Foods 2014. 8. 29. 19:50
갑자기 담백한 쌀국수가 땡기는 날. 어디 근처(에모리 근처)에 맛있는 쌀국수 집이 없나 찾아봤습니다. 일단 Yelp.com으로 검색해보니, 가까운 곳에 평점이 그래도 좋은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네요. 처음 보는 음식점을 평가할때는 리뷰의 별표 외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리뷰를 남겼는지를 유심히 봅니다. 점수도 괜찮고 사람들 평도 많네요. 가게에 도착해서는 Dai Loi #2 라고 쓰여 있어서 혹시나 가게를 잘못찾아온 것은 아닐까 하고 다시한번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맞네요. ^^ 들어갔더니.... 아, 정말 문화충격이었어요. 가게 사람들이 우리가 베트남 사람인 줄 알고 베트남 말로 인사를 하고 안내를 하더군요.... (음식을 먹으면서 보니,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오더군요. 자연스럽게 베트남어로 안내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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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스시뷔페: 노리노리 NoriNoriReview by B./Foods 2014. 5. 25. 10:11
애틀랜타에서 여러 스시 뷔페를 찾아다녔지만, 그 중 단연코 가장 괜찮았던 곳은 샌디스프링스 Sandy Springs에 위치한 Nori Nori입니다. 사이드 메뉴도 나름 풍성한 편이고 무엇보다 스시롤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평일 점심은 성인이 약 17불 정도이고, 유아의 경우 키를 기준으로 식대를 청구합니다. 보통 2살 미만 아이는 무료. 가게 주인은 한국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개점하는 시간에 맞추어 가면, 직원들이 이랏샤이마세 라는 일본말로 환영인사를 하네요. 평일 점심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노리노리.. 가격의 압박이 없다면 매일 먹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Nori Nori 6690 Roswell Rd, Sandy Springs GA 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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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불의 행복: 스시 뷔페 마츠야 (애틀랜타)Review by B./Foods 2014. 5. 25. 10:06
에모리 주변 토코힐 지역에 위치한 마츠야는 평일 점심에 스시 뷔페를 10.99불에 제공합니다. 초밥과 스시 롤을 좋아하는 제게 스시 뷔페는 언제나 즐거운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간단히 평을 하자면, 스시는 괜찮습니다. 종류도 가격대비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뷔페치고는 사이드 메뉴가 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샐러드를 비롯해 사이드보다는 롤과 스시를 많이 먹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군요. 저녁에는 뷔페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Sushi Matsuya 2899 North Druid Hills Rd, Atlanta GA 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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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누가 여행 2부: 맛집 Totto와 깔끔했던 Holiday Inn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4. 5. 6. 06:43
개인적으로 여행을 갈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어디서 하룻밤을 보낼까 입니다.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고, 만나고, 맛보고 다 중요하지만, 새로운 경험에 지친 몸과 마음을 깔끔하고 편안한 숙소에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여러 리뷰를 읽고 저희가 선택한 것은 Holiday Inn Express입니다. 더 많은 비용을 들이면 더 좋았겠지만, 가격대비 타협한 곳이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Holiday Inn Express는 다른 숙소에 비해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있고, 테네시강이 바라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주변경관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조식부페도 제공됩니다.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전에 주변 공원으로 놀러갑니다. 나름 유명한 테네시강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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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추천 일식집:ShoyaReview by B./Foods 2014. 4. 20. 20:14
어느날 갑자기 일본라면이 너무 땡기더군요.. 주변을 찾아보고 몇군데 평이 괜찮은 일본 라면집을 점찍어놓고 있었는데, 우연히 H마트 도라빌에 장을 보고 나오다가 일본레스토랑 소야 Japanese Restaurant Shoya라고 쓰인 가게가 보이더군요. 낮에는 영업을 안하고 저녁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이자카야 즉 일본식 주점이라는 평을 봐서 고려를 안했던 곳인데, 혹시나 하여 들려봤습니다. 가게입구부터 영어와 일본어가 섞인 간판이 있고, 첫인사도 일본말로 어서오세요(이랏샤이마세)라고 인사하더군요!! 주방에도 꽤나 많은 직원들이 있고, 서빙보는 직원들도 친절하고 적지 않더군요. 저희가 들어간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 20분경... 그시각에도 사람이 많더군요. (나중에 다먹고 나올때 보니, 적어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