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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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볼의 끝판왕: 켄싱턴 슬림블레이드Kensington SlimBlade 사용기Review by B./ETC 2015. 6. 17. 18:16
켄싱턴 슬림블레이드를 트랙볼의 끝판왕으로 부르기에는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단종된 모델 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나 로지텍에서 나온 진정한? 끝판왕이라고 부르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이죠.하지만, 그건 제가 트랙볼계에 입문하기 전의 이야기라서 패스.... 그동안 켄싱턴 트랙볼 오빗Orbit 제품을 사용(오빗 사용기)하다가, 얼마전 세일에 맞추어 드디어 슬림블레이드를 구매했습니다. 며칠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적어보면,,, 장점1. 일단 트랙볼의 핵심인 볼이 커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더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네요. 2. 사용가능한 버튼이 기존의 2개에서 4개(최대 6개)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트랙볼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버튼위치가 달라져 적응이 필요하기도 하고, 웹에서는 생각보다 버튼이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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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오빗 트랙볼 사용기(Kensington Orbit Trackball)Review by B./Smart Device 2011. 12. 14. 18:10
호기심으로 트랙볼(track ball) 마우스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이 있지만, 호기심으로 도전해보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기에 망설이게 되더군요. 그나마 도전해볼만한 가격대가 로지텍에서 나온 TrackMan Marble 정도이지만, 2000년, 무려 10년 전에 출시된 제품인데다가 자주 사용하는 휠(wheel) 기능이 없어서 왠지 많이 불편할 것 같더군요...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본다면, 로지텍의 M570 Wireless Trackball이 괜찮을 것 같지만(특히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듬) 마우스를 주로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사용하는 입장(원래는 오른손잡이)에서 저 인체공학?형 디자인은 오히려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언감생심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