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by B./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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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틴 Destin 여행 1부: 숙박편 Hotels at DestinReview by B./Travel 2015. 4. 10. 20:31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 바다가 유명한 플로리다 데스틴 Florida Destin을 다녀왔습니다. 애틀랜타에서 데스틴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호텔, 맛집, 놀이시설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몇차례에 걸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호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잠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문제는 그런 장소일수록 비싸기 때문에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데스틴 여행을 계획하면서 생각했던 것은 바다가 바라보이는 호텔이었습니다. 여행을 간 시기가 본격적인 성수기가 아닌 4월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했었지요. 우선 데스틴의 해변은 호텔, 콘도, 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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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애쉬빌 여행기 3부:빌트모아 하우스Review by B./Travel 2015. 3. 18. 20:29
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빌트모아 하우스 Biltmore House를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빌트모아 하우스 Biltmore Estate의 경우, 온라인으로 1주일 전에 표를 예약하면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맥컬리 컬킨이 나온 리치리치 라는 영화의 배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미리 영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 네비에서 빌트모아 하우스를 찍으면 실제 빌트모아 하우스가 아닌 근처로 길을 안내하는데,,,, 빌트모아 하우스가 워낙 큰데다가, 도로 중심으로 주소체계를 갖고 있는 미국에서는 빌트모아 하우스 내 길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보니 입구까지만 안내합니다. 하지만, 길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별 부담없이 안내를 따라 가면 됩니다. 나무가 울창하다 보니, 역시 여름이나 가을, 그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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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애쉬빌 여행기 2부:블루릿지 하이웨이, 침리락, 그리고 맛집Review by B./Travel 2015. 3. 18. 20:11
여행에 징크스가 있는 걸까요... 저희 가족이 여행가면 항상 비를 달고 다니네요.둘쨋날 아침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우선 가보기로 한 곳은 블루릿지 하이웨이 Blueridge Highway 였습니다. 블루릿지 하이웨이는 멋진 산을 드라이브할 수 있는 구간인데, 꽤 거리가 길고, 중간에 주유소가 없기 때문에 미리 빵빵하게 기름을 넣고 가야 합니다. 우선 가장 가까운 Mt. Mitchell State Park로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네비로 미쉘 주립 공원을 찍으면 도심을 지나서 가는 길로 안내를 하는데, 처음부터 블루릿지파크웨이를 탈 수 있는 것 같아서 네비를 무시하고 갔습니다. 길은 참 평안하고 아름답더군요. 다만, 녹음이 가득한 여름이나, 단풍이 짙은 가을에 가면 진짜 제대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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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애쉬빌 Asheville 여행 1부: 그린빌, 애쉬빌 숙소Review by B./Travel 2015. 3. 18. 19:32
2박 3일동안 노스 캐롤라이나 North Carolina에 위치한 애쉬빌 Asheville을 다녀왔습니다. 조지아Georgia의 애틀랜타Atlanta에서 출발했었는데, 여행일정과 간단한 소감을 적어봅니다. 애틀랜타에서 애쉬빌까지는 약 200마일, 자동차로 3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갈때는 85를 타고 잘 갔었는데, 올때는 네이게이션 덕분?에 190마일이 되는 또 다른 길로 왔습니다. 길은 가급적 하이웨이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190마일루트는 산을 보며 가는 장점?이 있지만, 길이 꼬불꼬불한 경우가 좀 있고, 신호등도 많아서 중간중간에 멈춰야 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참고로 하이웨이로 이동을 하다보면 조지아 - 사우스 캐롤라이나 - 노스 캐롤라이나로 가게 되는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