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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톤 영사관에서 여권 연장하기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6. 2. 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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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여권을 연장할 때 가장 궁금한 정보 중의 하나가 자신이 거주하는 주가 아닌 타주의 영사관을 방문할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서류를 받아주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결론을 말씀드리면 "타주 영사관에서 여권 연장은 가능합니다"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매사추세츠가 아닌 뉴욕주에 거주하고 있는데, 복잡한 뉴욕보다는 보스톤 영사관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에 보스톤 영사관을 방문했습니다.


    보스톤 영사관




    보스톤 영사관의 위치는 보스톤 영사관 홈페이지에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건물 외벽에 영사관이라는 표지판이 없기 때문에,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One Gateway Center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정보




    홈페이지에는 무료 주차 내지는 미터 주차 영역이 표시되어 있는데, 사실 제가 둘러본 것은 다 미터기 주차장이었고, 게다가 자리도 잘 없었습니다. 

    Pearl ST쪽의 주차장을 가면 자리는 많은데 동전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몇바퀴를 돌다가, Pearl ST 위쪽의 서브웨이가 있는 곳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면 tow한다는 경고가 아주 많이 붙어있기 때문에 좀 불안하긴 합니다. (그래서 일행을 두고 다녀왔는데, 나중에 점심시간에 보니 과연 상점방문자와 아닌 사람을 구분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보스톤 영사관 직원은 참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사진은 영사관 건물 내부에 자동 촬영장비가 있어서 터치스크린을 터치하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어린 아이의 경우 키가 작아서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받침으로 쓸만한 물건을 준비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여권을 우편으로 수령할 생각이시라면, 반드시 우체국에 들려 Express Stamp (세금 포함 22불 정도)을 미리 사서 가셔야 합니다. 


    그 외에는 기타 구비해야 하는 서류들은 사본까지 다 준비해 갔었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움없이 잘 연장할 수 있었네요.


    타주 영사관에서도 여권연장이 가능하다는 점,

    우편 수령을 희망할 경우 Express Stamp를 미리 USPS에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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