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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의 추천 일식집:Shoya
    Review by B./Foods 2014. 4.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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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갑자기 일본라면이 너무 땡기더군요.. 주변을 찾아보고 몇군데 평이 괜찮은 일본 라면집을 점찍어놓고 있었는데,


    우연히 H마트 도라빌에 장을 보고 나오다가 일본레스토랑 소야 Japanese Restaurant Shoya라고 쓰인 가게가 보이더군요.


    낮에는 영업을 안하고 저녁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이자카야 즉 일본식 주점이라는 평을 봐서 고려를 안했던 곳인데,


    혹시나 하여 들려봤습니다.


    가게입구부터 영어와 일본어가 섞인 간판이 있고,


    첫인사도 일본말로 어서오세요(이랏샤이마세)라고 인사하더군요!!


    주방에도 꽤나 많은 직원들이 있고, 서빙보는 직원들도 친절하고 적지 않더군요.


    저희가 들어간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 20분경...


    그시각에도 사람이 많더군요. 


    (나중에 다먹고 나올때 보니, 적어도 5-7팀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본메뉴판과 영어 메뉴판을 같이 주었고,


    직원들이 머뭇거리면서 일본말로 인사를 하더군요.


    우리 일본인 아니고 한국인이다 그랬더니 영어메뉴판을 하나 더 갖다 주었더랍니다. 


    가게를 보니, 정말 일본인 방문팀도 여럿 보이네요.


    메뉴는 스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라면, 덥밥, 일본 요리, 디저트까지 정말 다양하구요.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가격만큼의 만족도는 줍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차슈 라면, 치킨 마요, 오니기리 였는데,


    오니기리는 2개에 4-5불이었고, 챠슈 라면은 12불, 치킨 마요는 9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차슈라면빼고는 가격이 틀릴 수도 있어요. 잘 기억이 안나요)




    그릇은 작다고 느꼈지만, 먹어보니 적은 양이 아니었고,


    돼지고기의 느글느글한 맛과 담백한 라면이 잘 어울리네요...


    낮에는 가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에 한번 또 가고 싶은 일본 음식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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