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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바지에 잘 어울릴 크록스 산타크루즈
    Review by B./ETC 2014. 1. 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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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cs의 편안함에 빠져든 이후, 벌써 4번째 구매이네요.

     

    지난번에 구매했던 Crocs Santa Cruz RX는 검은색으로 인해 아무 옷에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반면,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그리 만족감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메쉬소재의 장점이자 단점.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Crocs Santa Cruz 2 –eye shoe 의 경우에는 디자인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아직 한국매장이나 아울렛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더군요.

    사이즈는 운동화의 경우 280mm를 신는데(실제 발사이즈에 비해서는 약간 크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편안함을 주는 사이즈), 크록스의 경우 신발사이즈를 잘 맞춰야 하더군요. Baya 시리즈와 같은 샌들의 경우에는 10을, 산타크루즈 시리즈와 같은 로퍼(loafer)의 경우에는 11이 편안한 것 같습니다.

    크록스는 사이즈를 찾는게 참 쉽지 않은데요. 얼마전부터 크록스 홈페이지에서 신발별 3가지 형태와 맞는 사이즈를 제공하네요. 이전에는 단순히 사이즈 전환표만 제공했었는데...


    아래의 주소로 가시면 자세한 사이즈차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crocs.co.kr/fit-guide-nochrome/fit-guide-nochrome,ko_KR,pg.html



     

    신발의 소재는 suede / leather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가죽같습니다. 워낙 식견이 없다보니 냄새나 촉감은 가죽같은데 고무신발에 가죽이라는 편견 때문에 정말 가죽이 맞을까 의심했었거든요.

    가죽의 소재를 사용함에도 크록스의 편안함이 어떻게 나올까가 사기전에 고민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고무로 된 깔창?이 있습니다.

    제법 두께도 두툼한데다가 바닥의 오돌도돌한 돌기도 잘 돋은 편이라서 살짝 (아주 약간의) 지압신발을 신는듯한 느낌도 줍니다.

    옆모습과…

    체육복을 입은 채로 한번 신어보았습니다.

     

    산타크루즈 2 아이 슈 (Santa Cruz 2 – eye shoe)의 경우, 면바지와 청바지에 모두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얼핏보면 구두와 같지만, 구두의 무거움 대신에 가벼움과 편안함을 주는 크록스…

     

    크록스에 대한 사랑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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