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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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짜증나는 관공서: DDS?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5. 5. 15. 04:28
얼마전 주피터 어센딩이라는 영화를 보는데, 여주인공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여러 오피스?를 찾아다니면서 고생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하는 말이, 자신이 이제 DDS가 가장 힘들었다고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말을 해서 한참을 웃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DDS(Department of Driving Service), 한국으로 말하면 도로교통공사 혹은 운전면허관리공단? 정도가 될 것 같은데, 미국생활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를 몰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미국에 와서 DDS에서 면허를 받기 위해 고생한 이야기를 풀어놓자면, 저말고도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앞에서 미국인들도 혀를 내두르며 짜증내는 모습을 보니, 내가 영어가 짧아서 이런 고생을 하는 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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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운전 주의사항: 교통경찰을 만난 경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4. 8. 3. 05:55
미국에서 경찰력은 한국과 다르게 매우 엄격합니다. 총기소지가 자유로운 만큼 경찰의 공권력에 도전 혹은 위협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제한되고, 경찰은 필요에 따라 폭력 및 총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폭력으로 인해 제지받았다고 느꼈다 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하는 한, 법원에서는 운전자가 아닌 경찰의 편을 들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미국 자동차 운전 중 교통경찰을 만났을 때, 첫번째 주의사항은 침착하고 협조적이어야 한다 입니다. 경찰이 사이렌을 키거나 방향등으로 차를 세울 신호를 보내면,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차를 오른쪽 혹은 갓길에 주차하여야 합니다. (고속도로 운전시 갓길 내지는 비상등을 켜고 적당한 속도로 가까운 출구로 나가 차를 세워야 함) 경찰은 차를 주차시키고 자신에게 오기 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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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운전면허 연장 갱신 : Driver license renewal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4. 4. 26. 05:04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하면서 느꼈던 경험담입니다. 우선 i-20가 만료되면서 운전면허의 갱신/연장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경우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혹은 적합하지 않은 운전면허를 가지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을 만나게 되면 바로 jail에 구류되기 때문에 적법한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OPT (Optional Professional Training)을 신청하고 신청한지 대략 3주만에 EAD (Employment Authorization Card)가 나왔기에 운전면허 만료이전에 DDS를 방문했습니다. 2012년 조지아주의 운전면허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resident alien의 경우, 여권 및 비자,I-94 (2013년 이후 전자등록으 바뀌었으나,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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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운전면허 빠르고 쉽게 따기: 운전면허 취득기 2부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9. 4. 20:51
지난 글( http://bethelan.tistory.com/22 )에서는 미국생활에서 운전면허의 필요성과 운전면허 획득의 어려움을 소개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딱 날짜상으로 2일만에 면허시험을 통과했습니다. (미국은 주state마다 법령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본 글은 Georgia 주 기준입니다.) 1.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구비서류 우선 미국 운전면허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 2. I-20(유학생) 또는 I-94(출입국 관련 서류로 여권 뒤에 붙어 있음) 3. SSN 혹은 SSN Denial Letter 4. 거주지 증명서 (Bank Statement 혹은 집 계약서) 5. 한국운전면허증 1,2번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서류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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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운전면허 취득기 1부: 미국의 운전면허는 쉽다???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1. 8. 27. 07:19
미국 정착의 필수품 : 자동차 미국에 정착하며 처음에 맞닥뜨리는 어려움들은 언어적인 어려움 외에도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집과 자동차를 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넓디 넓은 국토를 가진 미국은 자동차가 없으면 기본적인 장을 보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차를 구하는 것은 주거할 집을 거하는 것 만큼이나 생계와 직관된 문제입니다. 그런데, 차를 몰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두둥! 국제운전면허증이면 준비 OK?? 출국 필수준비물 중의 하나는 국제운전면허증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외국에서도 마음대로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보통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일 뿐 아니라 미국은 주state 법률로 거주기간에 따라 현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것을 요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