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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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여행: 뷰포드 댐 (Buford Dam)을 가다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7. 18. 11:19
지난 화요일 가족들과 함께 뷰포드 댐을 다녀왔습니다. 사면이 육지로 둘러쌓인? 애틀랜타는 백사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300마일, 약 차로 5-6시간 이동해야만 하는데, 조지아주 북동쪽에 있는 Lake Lanier라는 곳에 제법 모래사장처럼 잘 꾸며진 곳이 있다고 하여 모처럼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애틀랜타의 북동쪽, 둘루스, 스와니지역보다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옵니다. 호수가 워낙 크기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위성 사진에서 모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을 찾아보니, Tri-County Park 지역이 제일 가까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뷰포드 댐에 가는 것이니까, 뷰포드 댐(1050 Buford Dam Rd, Buford, GA 30518) 을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댐을 가로지른 뒤, 모래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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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3. 7. 13. 05:00
세계 최대의 수족관이라 불리우는 조지아 수족관 (Georgia Aquarium)은 애틀랜타 방문시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유명 수족관을 방문했던 경험상, 조지아 아쿠아리움이 웅장하게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온 것과 같은 섹션별 구성과, 거대한 고래상어, 그리고 볼거리가 풍성한 돌고래쇼는 조지아 아쿠아리움의 매력입니다. 입장권의 평균가격은 성인이 약 35불, 아이가 29불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애틀랜타 시티패스와 같이 다른 입장권과 묶음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생일을 이용생일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방문시 매표소에서 여권 혹은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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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한인교회를 소개합니다.: 애틀랜타 중앙교회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2. 8. 12. 13:23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2010년 미국 애틀랜타 지역에 현존하는 한인교회는 모두 219개이며 약 10만명의 한인인구 중 17.6%에 해당하는 1만 7천 6백여명이 한인교회를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의 이민역사는 한인교회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을 정도로 낯선 이국 땅에서 종교조직 특히 개신교의 역할을 역사적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해왔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한인 커뮤니티의 모임의 장일 뿐 아니라 미국생활의 경제, 사회, 정치적 동화를 강화시키는 역할도 담당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형성은 일본의 현민회(현 중심)나 중국의 종친회(혈연 중심)와 비교될 정도로 두드러진 한인 커뮤니티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본인이 종교를 가지고 있건 가지고 있지 않건, 군대 훈련소에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