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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타이어 바람이 계속 빠진다면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21. 2. 6. 09:57
자동차 타이어의 바람이 자꾸 빠져서.. (빠지는 간격은 매우 천천히...) 처음에는 추운 겨울이라 그런 줄 알았는데, 주기적으로 빠지는 것을 확인한 순간... 아 이거 못이 박혔구나... 싶더군요. 문제는 어디가서 타이어를 패치 (지렁이) 할 것이냐였는데... 동네 타이어 전문점 (디스카운트 타이어 등등)은 갈 때마다, 코로나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처음 갔을 때는 대기자가 2명 있는데, 2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그래서 Sam's club으로 갔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쌤스에서 타이어를 구매하지 않았어도 멤버십이 있으면 패치해준다길래... 그러나, 직원 왈: 여기서 사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ㅡㅡ 결국 동네 자동차샵에 갔습니다. 총 32불..... 보통 10-20불이고,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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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 동성애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Bethel's Thought 2021. 2. 3. 07:12
얼마전 동네 도서관을 갔습니다. 청소년들(Teen)을 위한 섹션에서 책을 보러 갔는데... 책 위에 책이 어떤 장르의 책인지를 보여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LGBT +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서재들을 쭈욱 훓어보니 제법 많은 책들 위에 저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동성애와 관련된 책이라는 저 스티커를, 책을 빌리러 온 아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권장?해 줄 수 있는 가이드가 될 수 있고, 혹은 피해야 할 가이드가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치중립적인, 단순히 정보전달을 위한 스티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는 참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도서관 혹은 서점에서 LGBT+를 위한 별도의 코너와 위의 사진과 같이 스티커를 붙인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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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뮬란: 현실과 상상의 사이에 갇히다Bethel's Thought/영화 2021. 1. 6. 06:21
영화 뮬란(2020)을 보았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려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애니메이션 뮬란(1998)을 보았습니다. 디즈니 혹은 서양의 관점에서 그린 동양의 전설같은 이야기... 그냥 애니메이션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뮬란을 보았습니다. 2020년의 최첨단 기술과 자본력을 통해 재현될 장면들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큰 역할을 했던 용 무슈를 재현할 것인가? 아니면 실사영화이기에 그 부분을 빼고 스토리를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무슈가 빠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럴 수 있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왠 마녀의 등장? 게다가 불사조라니?!!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을 위해서 스토리를 새롭게 했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상한 연출이었습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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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밴드: 나이키 스프루스 아우라/베이퍼 그린 착용Review by B./iOS/iPhone/iPad 2020. 12. 27. 09:49
애플워치 40mm 밴드: Nike Sports Band - Spruce Aur/Vapor Green 입니다. 보통 애플워치 밴드 케이스는 하얀색인데... 나이키 밴드라서 그럴까요? 검정색입니다. 내부 케이스는 똑같이 하얀색입니다. 다만 나이키 로고가 붙어 있지요. 일반 스포츠밴드와 마찬가지로 긴 줄, 짧은 줄 두개의 밴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성이지만 손목이 얇은 편이라서 40mm를 착용합니다. 베이퍼 그린이라고 불리지만 그냥 민트색입니다. 그래서, 워치페이스도 민트색으로 맞췄습니다. (민트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냥 하얀색은 아니고, 약간 회색빛이 도는 탁한? 하얀색입니다. 때가 덜 타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막상 차보니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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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피트니스 플러스 7일차 후기: 도전?은 계속 됩니다Review by B./iOS/iPhone/iPad 2020. 12. 22. 01:21
며칠동안 후기를 못 작성했네요. 하지만, 꾸준히 운동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도전은 계속!!) 이제 루틴routine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달리기 (10분) + 근력운동 (20분) + 코어운동 (10분) + 엑스트라 (HIT 혹은 요가 혹은 자전거) (10-20분) 어차피 메인운동은 근력과 코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달리기는 앞으로도 계속 10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 10분도, 달리다 보면 140-150까지 심박수가 올라갑니다. 아마 20분하면... ㅎㅎ 근력운동은 여러명의 트레이너들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Kyle하고 하는 운동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운동량이 많고, (쉬지 않고 계속 해서, 근육이 불타오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카일의 근육이 가장 커보여서, 나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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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환불 실패기: ebay 안녕~Review by B. 2020. 12. 18. 09:24
이베이에서 신발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35불정도 되는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Fedex를 통해서 오고 있었는데, 배송정보에는 배송이 완료되었다고 떴지만, 저는 물건을 받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배송물품을 도난당하거나, 아니면 잘못 배송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셀러에게 물건을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셀러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언제까지 판매자가 응답하지 않으면, 자신들에게 이야기해라고 하길래, 시스템을 신뢰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편지가 왔습니다. 아마존으로 물건을 살 때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이런 경우, 고객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물건을 재배송하거나 환불을 해 줍니다. 그래서, 고객은 아마존을 믿고 물건을 계속 구매할 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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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피트니스 플러스 Fitness + 3일차 후기Review by B./iOS/iPhone/iPad 2020. 12. 17. 22:43
애플 피트니스 플러스가 힘들지 않다는 말 취소입니다. ㅎㅎ 오늘 한 운동코스입니다. 먼저 Treadmill (10분) 집에 런닝머신이 없지만, 링핏 어드벤처로 단련된 제자리뛰기를 이용했습니다. 강도가 높은 구간은 허벅지 높이들기로.. 재미있습니다. 혼자서 뛰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하면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주며 같이 "팀"으로 뛴다는 것, 즐거운 일입니다. 제법 땀이 나고, 심박수도 꽤 올라갔습니다. 일단 한번 올라간 심박수는 계속 다른 운동이 겹쳐지면서 좀처럼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가 않네요. 두번째 운동은 Strength 운동입니다. 어제 운동은 중간에 쉬는 텀이 많아서 별로 운동한 느낌이 안나는데, Strength with Kyle의 경우, 거의 쉬지 않습니다. 집에 있는 덤벨의 무게가 가벼워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