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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애플펜슬 대용/대체 스타일러스 사용기
    Review by B./iOS/iPhone/iPad 2020. 9. 2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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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Pencil 

    세련된 디자인에 부드럽고 사용하기 좋지만, 가격이 참 비싸지요.... 

    1세대 애플펜슬은 99불, 

    2세대 애플펜슬은 129불...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온 로지텍에서 나온 crayon 크레용($69.95)이라는 제품도 있지만,,,

    해당 제품의 사용기를 보면, 30불을 아끼느니, 그냥 애플펜슬을 사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손가락이면 충분하다?!고 버텼지만, 그래도 왠지 정교한 터치와, 노트필기나 그림을 그릴 때, 애플펜슬은 참 생각나는 그런 액세서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에 애플펜슬의 대용품이 팔더군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아마존 제품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무려 12천명이 넘게 별 4개 반의 리뷰가 달린 제품!! 

    (가끔 세일할 때 보면, 30불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애매하게 돈낭비하지 말고, 처음부터 정품으로 가자는 마음도 있었으나, 워낙 리뷰가 많은 제품이라서, 속는셈 치고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제품 안에는 스타일러스, USB C 충전 케이블, 2개의 여분의 펜촉(nib), 극세사천이 들어 있습니다. (극세사천은 왜??)

     

    (위 사진은 제가 펜촉을 보호하기 위해 커버를 쓰워서 까맣게 보이지만, 실제는 위의 제품사진과 같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펜 위쪽을 터치하면 파란불이 켜지면서 작동을 하고, 다시 한번 터치를 하면 파란불이 꺼지면서 전원이 꺼집니다 (사용하지 않은채로 일정시간이 지나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모든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용가능한 아이패드 목록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패드에서 사용가능한지 확인을 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제가 가진 아이패드 6세대에서는 잘 사용이 되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세대에서는 사용이 되지 않더군요.

     

    사용방법은 별도의 페어링없이 그냥 쓰면 됩니다.

    (물론, 설정에서 애플펜슬과 관련된 설정을 꺼야 한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애플펜슬을 사용하지 않은 제 아이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더군요)

     

     

    충전하는 방식이 좀 볼 품이 없긴 합니다... 

     

    애플펜슬 1세대와 비교해보면,

    애플펜슬 1세대에 비해서 조금 더 길이가 짧고 가볍습니다.

    (참고로, 애플펜슬 1세대에 부착되어 있는 제품은, 아이패드에 자석으로 붙이기 위한 액세서리)

     

    둘다 모두 같은 펜촉보호커버를 씌워서 사용중입니다.

     

    애플펜슬보다 가볍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네요. 

    물론 사용하기 전에 전원을 터치해서 켜줘야 한다는 것은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30불대의 제품과 100불대의 제품의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이정도면 매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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