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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주 코로나바이러스의 소소한 영향
    Bethel's Thought 2020. 3. 1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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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3월 9일 월요일입니다.

     

    출처: CDC 홈페이지

     

    CDC 홈페이지 자료를 가져왔는데, 최신 업데이트가 아니네요. ㅠㅠ

    미국은 머든지 다 느린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번... ㅠㅠ

     

    뉴욕 주정부 홈페이지를 가니까 다음과 같이 업데이트 되어 있네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county 들에서 각각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라서, 여기도 조만간.. 아니 어쩌면 이미 확진자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보면, 사재기 하는 사진들이 많던데..

    여기도.. 사재기까지는 아니지만, 찾기 힘든 물건들이 있습니다.

     

    마스크, 손세정제는 이미 오래전에 품절이고,

    오늘 Sam's Club (코스트코 같은 대형마트)에 갔더니 화장실 휴지가 없네요... 

     

    생각해 보니, 물, 쌀과 함께 필수적으로 구매했어야 하는 화장실 휴지... ㅠㅠ

     

    여기는 비데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휴지가 없으면 도저히 뒷처리?가 힘든 상황인데,

    물론 아직 다른 마트에서 휴지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활에 필수적인 물품들이 하루가 다르게 수량이 줄어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까운 한국마트에서도 (H마트보다 작은 마트들) 40파운드 쌀은 찾기 힘들구요... ㅠㅠ

     

    사재기의 행렬에는 중국사람들이 앞장서고 있다는 이야기가 간간히 들리는데,

    이제와서 보니, 이들이 나름 현명?했던 것인가 라는 씁쓸함도.... 

     

    한편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지나고 나면, 다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지금 물량이 없다 할지라도, 해당 물량들은 다시 조금씩 공급될 것이고,

    이미 쌓아놓은 사람들은 사지 않을테니, 결과적으로 시간의 문제이지 물건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늘 Sams를 갔을때는 물은 아주 많이 많이 있었습니다... 

     

    종종 뉴욕주의 코로나 상황을 업뎃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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