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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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애쉬빌 여행기 2부:블루릿지 하이웨이, 침리락, 그리고 맛집Review by B./Travel 2015. 3. 18. 20:11
여행에 징크스가 있는 걸까요... 저희 가족이 여행가면 항상 비를 달고 다니네요.둘쨋날 아침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우선 가보기로 한 곳은 블루릿지 하이웨이 Blueridge Highway 였습니다. 블루릿지 하이웨이는 멋진 산을 드라이브할 수 있는 구간인데, 꽤 거리가 길고, 중간에 주유소가 없기 때문에 미리 빵빵하게 기름을 넣고 가야 합니다. 우선 가장 가까운 Mt. Mitchell State Park로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네비로 미쉘 주립 공원을 찍으면 도심을 지나서 가는 길로 안내를 하는데, 처음부터 블루릿지파크웨이를 탈 수 있는 것 같아서 네비를 무시하고 갔습니다. 길은 참 평안하고 아름답더군요. 다만, 녹음이 가득한 여름이나, 단풍이 짙은 가을에 가면 진짜 제대로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