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노트 참고문헌 종류별 분류하기 How to sort EndNote Bibliography

EndNote 엔드노트 7부터 추가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엔드노트의 장점은 참고문헌을 각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페이지의 맨 끝에 참고문헌 목록이 생성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저자의 이름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정렬이 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참고문헌을 인용하는 사용자에게는 꽤나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런데, 참고문헌은 1차 자료 (Primary sources)와 2차 자료 (Secondary sources)로 나누거나, 아니면 책과 논문을 구분하여 표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엔드노트 7에 포함된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히 종류별로 분류/정렬할 수 있습니다. 

먼저 MS Word의 엔드노트 탭으로 이동하면, Categorize References 라는 탭이 있습니다.

여기서 Configure Categories 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에서 보면 가장 왼쪽 상단에 12라는 숫자가 표시되는데, 이것은 해당 글에서 전체 인용한 참고문헌의 갯수를 의미합니다. 그 하단에 보면 카테고리로 분류되지 않은 12개가 있다고 표시됩니다.

그 하단에 Category Headings이 있는데, 보통은 1차 자료와 2차 자료로 나눠져 있지만,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Rename 메뉴를 통하여 이름을 변경할 수 있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 카테고리 이름을 변경하고 난 뒤에는 Uncategorized References에서 각각의 항목을 하단의 Category headings로 drag & drop을 통해 옮기면 됩니다. 각각의 카테고리 하에서는 다시 이름 순으로 정렬됩니다.

인용된 자료가 많을 경우에는 자료를 옮기기 전에 우측의 References Type을 클릭하여 종류별로 정렬하고 난 뒤, 복수 선택 (ctrl 혹은 shift)을 하여 이동하면 조금 더 빠르게 정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