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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iPad Pro 12.9 5세대 5일차 간단 사용기Review by B./iOS/iPhone/iPad 2021. 5. 31. 08:15반응형
이번에 새로 나온 M1칩이 장착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5일차 사용기입니다.
(미국 거주중)
주문시 결제카드로 인해 1번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느라 6월 2-9일 배송예정이었으나, 중간에 물량이 해소가 되는지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중국 - 인천 - 알라스카 경유하여 오더군요 ㅎㅎㅎ
일단 너무 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아이패드 6세대여서 그런지, 체감상 화면이 너무 큽니다.
크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지만 오래 들고 있으면, 확실히 무겁고,
더이상 누워서 들고 영화보는 것은 못할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엠바고가 풀리면서 리뷰 영상중에는 검은색 바탕화면으로 했을때 눈부시다는 영상/사진을 봤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그런 느낌 없습니다. 원래 주 사용목적 중 하나가 논문/전자책이었기 때문에 검은 바탕에 하얀글씨가 눈부시면 걱정이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큼직한 화면에서 글을 보니 더 좋네요
가장 즐기는? 기능 중 하나는 face time의 center stage입니다.
이게 머냐면, 얼굴을 가운데로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인데, 아이패드를 세로, 가로 상관없이 화면에 얼굴이 나오도록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조절하는 장면이 마치 짐벌로 이동하는 것이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2명이상이 등장하면 자동으로 줌을 조절하여 모든 사람들이 다 나오도록 조절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M1 칩 성능과 관련해서는
크롬/사파리를 비롯하여 인터넷 브라우징, 다른 앱실행시 매우 부드럽고 빠릅니다.
가지고 있는 어떤 기기와 비교불가능할 정도로 부드럽고 빨라서, 이 기기에 적응되면 다른 기기들이 다 구형처럼 느껴집니다.
아이폰 페이스아이디의 경우, 거리가 멀면 잘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패드는 그런거 없네요. 다 잘 인식됩니다.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에어팟이 있지만, 블루투스 말고 그냥 이어폰으로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연결이 안되어서 젠더(USB-C to 3.5mm) 구매했습니다.
기존 사용기기들과 비교하면 휴대성이 조금 떨어지게 된 점은 아쉽지만,
화면, 성능 등 모두가 다 만족스럽네요.
이번 WWDC에서 새로운 iPadOS가 발표되지 않겠냐는 루머가 있는데, 조금 더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더 사용해보면서 다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제가 사용하는 케이스와 펜슬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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