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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유학 건강검진 정보/경험담
    Departing/서류 준비 2011. 8.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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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학생활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건강입니다. 평소 몸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유학을 위한 출국 직전에 건강과 관련하여 가장 고민되는 두가지 문제는 하나는 보험(유학생들은 보통 보험가입이 필수죠)과 건강검진이었습니다.

     

    먼저 건강검진과 관련된 경험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많은 유학생들이 주요 정보를 해커스게시판에서 얻고 계실테고, 다음의 그림은 관련 게시판에 나온 내용을 캡쳐한 것입니다.

    (출처: http://www.gohackers.com/html/?id=departure )

     

    생전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본 적이 없다가 유학을 앞두고 긴장+초조한 마음에 증명서를 발급받아 보려고 했습니다. 최근에 태어난 유아들은 예방접종 기록들이 전산으로 관리되지만 적어도 80년대 출생자들에게는 관련 기록이 없어서 난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특화/전문 병원의 도움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일반 병원 외에 하나로의료재단이라고 나옵니다. 저는 병원보다는 해당 기관이 보다 전문화되어 있어 일반환자들이 적고 검사결과도 빨리 나오지 않을까 하고 하나로의료재단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종로와 강남 2곳 있는데, 유학 관련 검진의 경우 2곳모두 진행합니다. 제 친구는 종로로, 저는 강남으로 왔는데 하필이면 제가 재단을 찾은 날이 대기업 단체 검진날이었는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더군요. ㅡㅡ;;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제 경우에는 예방접종기록을 찾기가 어려워서 다시 검사하여 기록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피뽑고, 왠만한 것은 다시 접종하고, 검사(TB)하고 그랬습니다만,,,, 맨위 캡쳐에서 보듯이 왠만한 기본접종들은 어렸을 때 다 맞은 것임에도 다시 해야하는 게 돈이 아깝더군요. (그래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나중에 제 친구와 서류를 비교해보니, 강남보다는 종로가 더 서류를 잘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로의료재단을 이용하실 분은 강남보다는 종로로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하나로의료재단에 검사비를 내고 난 뒤.. ㅠㅠ 대학교 보건소에서도 해당 검진을 하더군요. 하나로의료재단의 검사비에 비해 학교 보건소의 경우 50% 비용절감을 할 수 있으니, 대학생이라면 반드시 학교 보건소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ㅠㅠ



    마지막으로 상비약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저도 위 글을 보고, 그리고 동네 약국 샘과 상담하면서 약을 잔뜩 챙겨왔습니다. 정말 미국은 기본적인 약은 가게에서 쉽게 살 수 있더군요. 하지만 영어로 샬라샬라이니, 더군다나 낯선 의료용어들! 미리 약을 사오는 것은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한가지 제 경우에는 한국에서 3만원대의 비타민(B1 다량 함유)을 사왔는데, 여기와보니 멀티종합비타민계의 제왕? 센트륨(Centrum) 365tablet20달러가 안하네요. 비타민은 그냥 여기 오셔서 사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 경험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보험 관련된 경험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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