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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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코로나바이러스 일상 (3/23)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20. 3. 24. 02:06
미국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한 도시 3월이지만 눈이 내렸습니다. 눈을 맞으며 개장시간(아침 9시) 전에 도착한 쌤스클럽 Sam’s club (코스트코 와 같은 대형유통점)에는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대략 30-40명. 한 10분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매장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지 않도록 인원을 통제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지 코너로 향합니다. 우와!!! 휴지가 쌓여 있습니다. 기간이 얼마나 길지 모르니,, 일단 하나를 카트에 담았습니다. 이후 매장을 돌아다니는데 카트에 몇개씩 휴지를 담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미국에서는 아픈 사람만 마스크를 쓰는데 이제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쉽게 볼 수가 있네요 어떤 동양인 남성은 마스크에 고글도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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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포교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각성Bethel's Thought 2020. 2. 20. 08:24
31번째 환자로 인해 이번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예측불가 + 통제불가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뉴스를 통해 보고된 것처럼 31번째 환자가 신천지 집회에 참석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 겉잡을 수 없는 확진자가 늘어 났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신천지는 종교/포교 특성상 자신이 신천지 소속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당 종교시설에 방문한 이력이 있었더라도 방문하지 않았다고 조작/은폐의 문자가 돌기도 했지요. 문제는 신천지의 독특한 포교방식입니다. 은닉/조작보다 더 심각합니다. 신천지는 자신의 예배에 참석한 이후, 자기들이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교회 예배에도 별도로 참석을 하는데, 만약 31번째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신천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