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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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에서 핸드폰을 구매할 때 강추하는 Ezwireless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4. 9. 29. 12:26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아마도 핸드폰을 개통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행계좌를 비롯하여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할 때마다 자신의 연락처가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기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공항에서 프리페이 심카드를 구매하여 자신이 가져간 핸드폰에 넣어서 사용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 있고자 한다면 통신사 커버리지 문제나, 요금 등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고민들을 말이 잘 안통하는 외국직원을 앞에 두고 토로하기가 힘들다는 점이지요. 아마도 그런 이유로 T Mobile과 같은 일부 통신사의 경우, 한국에서 번호를 미리 개통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무런 고민없이 자신의 미국! 핸드폰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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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베트남쌀국수 맛집: Pho Dai LoiReview by B./Foods 2014. 8. 29. 19:50
갑자기 담백한 쌀국수가 땡기는 날. 어디 근처(에모리 근처)에 맛있는 쌀국수 집이 없나 찾아봤습니다. 일단 Yelp.com으로 검색해보니, 가까운 곳에 평점이 그래도 좋은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네요. 처음 보는 음식점을 평가할때는 리뷰의 별표 외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리뷰를 남겼는지를 유심히 봅니다. 점수도 괜찮고 사람들 평도 많네요. 가게에 도착해서는 Dai Loi #2 라고 쓰여 있어서 혹시나 가게를 잘못찾아온 것은 아닐까 하고 다시한번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맞네요. ^^ 들어갔더니.... 아, 정말 문화충격이었어요. 가게 사람들이 우리가 베트남 사람인 줄 알고 베트남 말로 인사를 하고 안내를 하더군요.... (음식을 먹으면서 보니,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오더군요. 자연스럽게 베트남어로 안내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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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환자,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교에 들어오는 장면Bethel's Thought 2014. 8. 3. 09:04
해당 영상은 CNN에 올려진 동영상입니다. 에볼라 환자라길래 완전 격리된 유닛으로 병원으로 들어올 거라 생각했는데, 방호복?만 입은 상태로 걸어들어오네요... 아무리 공기전염이 안된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많이 충격적인 영상입니다. 다른 이를 돕기 위한 의료선교활동으로 인해 치명적인 전염병에 걸린 Dr. Kent Brantly 를 구하기 위한 미국의 인도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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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펑크났을 때 미국 자동차 보험에서 해주는 일들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4. 6. 17. 22:19
얼마전 플로리다로 여행을 갔습니다. 왕복 900마일이 넘는 나름 장거리 여행이었지요. 가면서 자동차를 크루즈로 설정하고 나름 편하게 갔습니다. (광활하고도 수평으로 쭈욱 뻗은 미국도로에서 크루즈 기능은 정말 유용합니다.) 도착해서 하루 잘 쉬고 다음 날 보니, 자동차 왼쪽 뒤 타이어가 펑크가 나 있더군요. 자동차를 운전하며 flat tire는 흔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저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럽더군요. 우선 제가 가입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회사, 가이코 Geico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에는 전화로 영어 의사소통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 없었는데 (바디 랭귀지가 전혀 안통하므로...), 요새는 그래도 많이 편해진 것 같다는 생각에 나름 뿌듯해 하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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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스시뷔페: 노리노리 NoriNoriReview by B./Foods 2014. 5. 25. 10:11
애틀랜타에서 여러 스시 뷔페를 찾아다녔지만, 그 중 단연코 가장 괜찮았던 곳은 샌디스프링스 Sandy Springs에 위치한 Nori Nori입니다. 사이드 메뉴도 나름 풍성한 편이고 무엇보다 스시롤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평일 점심은 성인이 약 17불 정도이고, 유아의 경우 키를 기준으로 식대를 청구합니다. 보통 2살 미만 아이는 무료. 가게 주인은 한국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개점하는 시간에 맞추어 가면, 직원들이 이랏샤이마세 라는 일본말로 환영인사를 하네요. 평일 점심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노리노리.. 가격의 압박이 없다면 매일 먹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Nori Nori 6690 Roswell Rd, Sandy Springs GA 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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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불의 행복: 스시 뷔페 마츠야 (애틀랜타)Review by B./Foods 2014. 5. 25. 10:06
에모리 주변 토코힐 지역에 위치한 마츠야는 평일 점심에 스시 뷔페를 10.99불에 제공합니다. 초밥과 스시 롤을 좋아하는 제게 스시 뷔페는 언제나 즐거운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간단히 평을 하자면, 스시는 괜찮습니다. 종류도 가격대비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뷔페치고는 사이드 메뉴가 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샐러드를 비롯해 사이드보다는 롤과 스시를 많이 먹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군요. 저녁에는 뷔페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Sushi Matsuya 2899 North Druid Hills Rd, Atlanta GA 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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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맛집 기행: 올리브 가든 Olive GardenReview by B./Foods 2014. 5. 15. 08:55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 올리브 가든입니다. 한국에서도 스파게티를 비롯한 다양한 이태리 음식들은 이제는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먹는 이탈리안 요리의 맛은 어떨까 하고 찾아가 봤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애틀랜타 던우디 패리미터 몰 근처에 있는 올리브가든이었는데,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친절한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우선 공식홈페이지에 맛깔스럽게 소개되고 있는 음식 사진들을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요리를 시키면 샐러드와 빵이 나오는데요, 빵은 소금을 위에 뿌려놓아서 맛있지만, 먹다보면 짠 맛에 입이 길들여집니다. 샐러드는 일반 가든 샐러드인데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요리를 올려주기 전에 치즈를 넣어줄까 라고 물어보는데, 짠 맛이 증가하는 것을 알면서도 중독성있기에 무조건 OK를 연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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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운전면허 연장 갱신 : Driver license renewal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Living tips 2014. 4. 26. 05:04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하면서 느꼈던 경험담입니다. 우선 i-20가 만료되면서 운전면허의 갱신/연장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경우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혹은 적합하지 않은 운전면허를 가지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을 만나게 되면 바로 jail에 구류되기 때문에 적법한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OPT (Optional Professional Training)을 신청하고 신청한지 대략 3주만에 EAD (Employment Authorization Card)가 나왔기에 운전면허 만료이전에 DDS를 방문했습니다. 2012년 조지아주의 운전면허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resident alien의 경우, 여권 및 비자,I-94 (2013년 이후 전자등록으 바뀌었으나, 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