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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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에서 핸드폰을 구매할 때 강추하는 Ezwireless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4. 9. 29. 12:26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아마도 핸드폰을 개통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행계좌를 비롯하여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할 때마다 자신의 연락처가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기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공항에서 프리페이 심카드를 구매하여 자신이 가져간 핸드폰에 넣어서 사용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 있고자 한다면 통신사 커버리지 문제나, 요금 등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고민들을 말이 잘 안통하는 외국직원을 앞에 두고 토로하기가 힘들다는 점이지요. 아마도 그런 이유로 T Mobile과 같은 일부 통신사의 경우, 한국에서 번호를 미리 개통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무런 고민없이 자신의 미국! 핸드폰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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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본가 가마솥 설랑탕 방문기Review by B./Foods 2014. 3. 25. 05:50
낯선 이국 땅에서 갑자기 탕이 먹고 싶어질 때가 가장 힘들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왠만한 요리는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장시간의 조리?가 필요한 탕류는 좀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애틀랜타의 설렁탕 집. 아틀란타 설렁탕으로 검색하니 가까운 뷰포드 하이웨이에 본가 가마솥 설렁탕이라고 있더군요. 주소:7130 Buford Highway, Doraville, GA, 30340 그닥 많은 평이 있는 곳은 아니었고, 일부 해외 사이트에 장소는 별로지만 음식은 깔끔하고 좋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가보니까 장소는 좋고, 음식도 좋다 (나쁘지 않다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음식을 주문하면 다음의 밑반찬이 나옵니다. 원래 설렁탕집에는 김치와 깍두기만 나왔던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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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에 더 내린 눈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4. 2. 13. 22:23
아래 사진은 어제(2월 12일) 아침 8시에 찍은 사진.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Sleet 진눈깨비로 인해서 그러게 많이 눈이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씩 하루종일 눈이 내렸고 12일 밤에는 추운 기온으로 인해 눈이 더 내렸다. 그리고 2월 13일 아침 8시에 다시 찍은 사진. 얼음 위에 눈이 내려서 인지 눈꽃들이 너무 이쁘게들 잘 피었다. 얼음 위에 쌓인 눈이라서 미끄럽기는 완전 짱 미끄러움... 애틀랜타 폭설 관련 기사를 보다보니, 한 교회에서 Whoever praying for snow, please stop 이라는 글을 바깥에 걸어놓았다고 하던데... 아마도 겨울왕국과 같이 눈덮인 영화를 잔뜩 본 아이들에게는 거의 눈이 내리지 않는 애틀란타에 눈이 내리기를 기도했을 법 하기도 하다. 실은 나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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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눈으로 도시 마비되던 날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4. 2. 12. 22:11
지난 1월, 2.5인치의 눈으로 인해 애틀랜타 도시가 마비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 화요일 오후부터 목요일까지(학교는 금요일까지 휴교) 도시가 마비되었었는데, 2월 11일부터 내린다는 눈 소식으로 인해, 11일(화)요일부터 현재 도시가 얼어붙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4년 2월 12일 오전 7:55 애틀랜타 주변 기상상황. 한국에 내리는 강설량에 비하면 폭설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지만, 작은 강설량에도 불구하고 왠만해서는 눈이 내리지 않는 동네이기 때문에 도시가 마비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내리고 있는 눈은 sleet 즉 진눈깨비인데요. 내리자마자 얼어붙고 있고 내리는 소리 역시 눈보다는 얼음처럼 떨어지고 있어서 도로상황이 정말 위험할 것 같네요…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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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레고랜드 방문 후기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12. 28. 05:48
정식명칭은 Lego Land Discovery Center Atlanta 인 아틀란타 레고랜드 방문기입니다. 위치 레고랜드는 애틀랜타 시내 미드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AMC 플라자 3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쇼핑도 가능하고, 근처에 레녹스몰도 있기 때문에 레고랜드에서 구경을 하고 레녹스몰로 장소이동도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레고랜드의 정식 입장 가격은 성인 19$, 아이 15$이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상시 10% 할인된 가격을 팔고 있고, 2014년 3월까지 구글오퍼 Google Offer를 이용하면 아이티켓으로 동반성인1인이 무료라서 4인가족 방문시 세금포함 32불이면 입장가능합니다. 발권시에 직원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Activity Pack을 구매하겠냐고 물어보는데, 다른 지역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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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여행: 뷰포드 댐 (Buford Dam)을 가다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 2013. 7. 18. 11:19
지난 화요일 가족들과 함께 뷰포드 댐을 다녀왔습니다. 사면이 육지로 둘러쌓인? 애틀랜타는 백사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300마일, 약 차로 5-6시간 이동해야만 하는데, 조지아주 북동쪽에 있는 Lake Lanier라는 곳에 제법 모래사장처럼 잘 꾸며진 곳이 있다고 하여 모처럼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애틀랜타의 북동쪽, 둘루스, 스와니지역보다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옵니다. 호수가 워낙 크기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위성 사진에서 모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을 찾아보니, Tri-County Park 지역이 제일 가까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뷰포드 댐에 가는 것이니까, 뷰포드 댐(1050 Buford Dam Rd, Buford, GA 30518) 을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댐을 가로지른 뒤, 모래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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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한인교회를 소개합니다.: 애틀랜타 중앙교회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기/Settle Down 2012. 8. 12. 13:23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2010년 미국 애틀랜타 지역에 현존하는 한인교회는 모두 219개이며 약 10만명의 한인인구 중 17.6%에 해당하는 1만 7천 6백여명이 한인교회를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의 이민역사는 한인교회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을 정도로 낯선 이국 땅에서 종교조직 특히 개신교의 역할을 역사적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해왔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한인 커뮤니티의 모임의 장일 뿐 아니라 미국생활의 경제, 사회, 정치적 동화를 강화시키는 역할도 담당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형성은 일본의 현민회(현 중심)나 중국의 종친회(혈연 중심)와 비교될 정도로 두드러진 한인 커뮤니티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본인이 종교를 가지고 있건 가지고 있지 않건, 군대 훈련소에서 많..